“시장 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인력난 문제가 산업 전반에 일어나면서 자동화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그 비중이 46%까지 늘어난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AI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화 서비스의 기능도 향상되고 있는데, 삼성SDS는 업무 자동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호 삼성SDS프로가 최근 바이라인네트워크가 주최한  ‘AI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나’ 웨비나에서 자사의 자동화 솔루션인 ‘디지털 워크포스 서비스(Digital Workforce Service, DWS)’를 소개했다.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로 처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지, 분석 능력을 결합한 미래형 인력 모델로, 일명 ‘디지털 워커’라 불리는 종류의 서비스다.

DWS는 자동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만들어졌다. 삼성SDS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고객사의 자동화 솔루션 선정부터 과제 평가, 개발⋅운영 등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포함하고 있다.

김 프로에 따르면 삼성SDS는 브리티RPA(Brity RPA) 솔루션을 통해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리티RPA란 자연어 처리, 챗봇,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테스트 분석(TA)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말한다. 해당 솔루션은 시장분석업체 가트너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김 프로는 설명했다.

더불어 삼성SDS의 DWS에는 자동화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Business Process Service, BPS)도 포함돼 있다. BPS는 자동화 서비스 개발 방법과 절차 등을 정리한 ‘자동 개발 방법론’을 기반으로 개발⋅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김 프로는 BPS를 통해 사용자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운영 인력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해당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빠르고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프로세스 운영의 효율화를 노린 진단 툴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자동화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운영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개발 이후 사용할 수 없는 프로세스가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프로세스 적합도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 김 프로의 설명이다.

김명호 프로는 이 DWS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 DWP(Digital Workforce Platform)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SDS는 4년 간 확보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한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도입하면 비용 효율적으로 DWS를 운영⋅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SDS의 설명이다.

플랫폼은 로봇이 수행하는 업무의 모니터링과, 자동화 실행 결과를 누적하고 추후 필요할 때 이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치 인사카드를 관리하듯 각 DWS 운영 현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블랙박스 기능이 적용돼 있는데, 사용자가 새벽과 같이 서비스 현황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 로봇의 오류 현황을 영상으로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호 프로는 “삼성SDS는 자체 보유한 자동화 솔루션과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게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래 업무 자동화 환경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배유미 기자>youm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