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플랫폼 로티파일즈가 스퀘어 페그 캐피털이 주도하는 3700만달러(약 45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 XYZ 벤처 캐피탈, 그레이트포인트 벤처스와 함께 기존 투자자인 500 스타트업 펀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M12 벤처 펀드가 참여했다.

로티파일즈는 JSON(JavaScript Object Notation) 기반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 ‘로티(Lottie)’를 통해 모션 그래픽의 혁신을 시도하는 애니메이션 플랫폼이다.  장치나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실행할 수 있고,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해도 해상도가 낮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강점으로 한다.

이 회사 측에 따르면 “크로스 플랫폼 기능, 초당 120프레임 재생 기능, 용량 최적화” 등의 특징을 갖췄으며 “온보딩, 모바일 및 애니메이션, 리액션, 인포그래픽, 소셜 미디어, 애니메이션 아이콘, 이모티콘 스티커, 게임 요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로티파일즈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기업에는 애플, 구글, 틱톡, 디즈니, 우버, 에어비앤비, 넷플릭스 등이 있다. 어도비 XD,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피그마, 웹플로우 등 널리 사용되는 디자인 툴과 통합이 가능하다.

시티지 밍글라니(Kshitij Minglani) 공동 창립자 겸 CEO(왼쪽)와 나투 아드난(Nattu Adnan) 공동 창립자 겸CTO (오른쪽)

로티파일즈 측은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 로드맵을 발전시키고, 계속해서 확대되는 고객층을 위한 운영 역량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디자인 워크플로우 및 협업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디자이너는 파일 당 전송 시간을 절약해 창의성 발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앞서 지난해 1월 시리즈A 라운드 당시에는 마이크로소프트 M12 벤처 펀드 주도로 900만달러를 투자 받아, 이후 디자인 파일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로티의 도입처를 넓히는데 주력해왔다.

로티파일즈 시티지 밍글라니(Kshitij Minglani) 공동 창립자 겸 CEO는 “로티파일즈는 누구나 모션 및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애니메이션과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모션을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티파일즈는 한국을 첫 해외 시장으로 선택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투 아드난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국내에 입국해 한국 비즈니스 및 활동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 웹사이트를 론칭하고 국내 사용자와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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