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30대 여성 패션쇼핑앱 ‘플레어’ 출시
브랜디가 30대 패션쇼핑앱 ‘플레어’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브랜디의 세번째 패션쇼핑앱 ‘마미’를 리브랜딩했다.
플레어는 30대 여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큐레이션한 패션 쇼핑앱으로 30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패션 라이프 플랫폼이 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플레어는 30대가 즐겨찾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여성복 브랜드, 트렌드 상품을 포함한 종합 패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아이아이(EYEYE) ▲ 바이바이섭(bibyseob) ▲쉬즈미스 ▲세인트스코트 ▲고세 등 약 1,200여개 브랜드, 트렌드 판매자가 입점해 12만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패션 라이프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만큼 패션을 중심으로 라이프, 럭셔리,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플레어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육아플랫폼 ‘마미’를 리브랜딩한 앱이다. 육아를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 전체를 아우르고자 했다. 육아를 하는 30대 여성 뿐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플레어 관계자는 “플레어는 ㈜브랜디의 쇼핑앱 운영 및 성장 노하우를 담아 만든 패션쇼핑앱으로, 20대나 시니어층과 확연하게 다른 30대 여성들이 주인공인 셈”이라면서 “30대 여성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들을 엄선해서 제안하는 것은 물론 ㈜브랜디의 축적된 쇼핑앱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디는 브랜디, 하이버, 플레어, 그리고 5월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서울스토어까지 총 4개 버티컬 패션 플랫폼 라인업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