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가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써모랩코리아에 따르면, SK㈜, 하나금융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2019년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를 통한 Pre A 10억 원의 투자금을 포함하여 총 60억 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했다.

써모랩코리아 마켓컬리와 쿠팡 등 대형 유통기업에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일회용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하는 ‘에코라이너’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폐종이(waste paper)를 활용한 종이 단열재다. 이를 활용하면 외부 택배박스와 내부 단열재를 모두 종이류로 분리배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21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써모랩코리아는 또 IoT 기반의 스마트 콜드체인 솔루션 ‘PaaS (Packaging as a Service)’도 개발했다. PaaS는 ▲콜드체인 패키징 ▲온도 기록장치 ▲클라우드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바이오 물류를 담당하는 운송사에서 개별로 구매하여 관리하는 비용과 운영상의 부담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다.

현재는 국내 유수의 바이오 물류 고객사와 한국 의약품 유통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념검증을 진행한 후 도출된 고객사 그룹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투자 담당자는 “PaaS는 표준화된 콜드체인 패키징과 기록장치 그리고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향후 콜드체인 유통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짧은 시간에 자리매김할 것이며 써모랩코리아는 시장의 트렌드를 리딩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써모랩코리아 최 석 대표는 “올해 밀키트 기업을 시작으로 에코라이너의 상반기 수주량은 이미 확보하여, 제조 인프라 구축 중이며, 2023년부터 스티로폼 박스 대체재로써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에코라이너 사업분야를 바이오와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콜드체인솔루션 PaaS(Packaging as a Service)의 고도화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솔루션 안정화와 동시에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