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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 올해 오프라인 정상개최 확정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올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의 정상 개최를 선언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 전시‧박람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됐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참가사와 지스타 측 모두 조기에 행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참가 정책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돼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 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오프라인의 완전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BTC 전시 공간의 확대를 결정했다. ‘지스타 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됐던 ‘BTC(기업 대 고객)-BTB(기업 대 기업)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해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참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접수 상황과 신청 규모 등에 따라 세부적인 위치 및 구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되는 ‘지스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개선을 우선 목표로 하며 추가 개편 사항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2’은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금년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슈퍼 얼리버드’ 접수는 4월 4일(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박지윤 기자> nuyijkrap@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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