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투자자들의 오입금 방지를 위해 바이낸스와의 협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입금이란 디지털 자산을 전송하는 과정에서 지갑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를 잘못 선택해 발생하는 사고다.

업비트는 지금까지 96.6%에 해당하는 오입금 복구와 구제를 진행했다. 그러나 기술상의 문제로 복구 지원이 불가능한 오입금 사례 1009건이 남아있다. 기타 사유의 불가 사례까지 더하면 총 1071건으로 그 중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컨트랙트 주소로 오입금 된 사례는 630건이다.  총 복구 불가 사례의 59%에 달하는 수치다.

바이낸스에 보유하고 있던 디지털 자산을 업비트 지갑으로 출금할 때,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으로 선택해 해당 디지털 자산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내 별도 지갑 주소로 출금 되는 경우가 있다. 업비트로 입금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원하지 않는 네트워크로 출금된 것이라 복구 시도가 불가능하다. 이에 업비트는 투자자들의 혼선이 없도록 바이낸스에 협조를 구했다.

바이낸스의 조치로 이용자가 ‘BSC Network Verification’을 선택하면 목록에서 업비트를 볼 수 있다. 또 업비트를 선택하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지원하지 않는 거래소’라는 내용과 함께 네트워크를 잘못 선택했다는 경고문구가 나타난다. 때문에 앞으로 출금 시 네트워크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당사의 협조 요청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해 준 바이낸스팀에 감사한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선택해 해당 컨트랙트 주소로 오입금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입금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희성 기자>heecastl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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