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 솔루션 선두기업인 체크막스(Checkmarx)가 최근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보안 취약점 진단과 시스템 보안 강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첫 한국지사장으로는 안랩, IBM, 시스코 등에서 16년간 기업 보안 전략 및 컨설팅 경력을 쌓은 송대근씨를 최근 선임했다.

체크막스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 분야에서 4년 연속 리더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금융사와 공공기관을 포함해 전세계 1400여개 기업과 포춘 100대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에이에스플랫폼(ASP, Application Security Platform) 클라우드 서비스는 소스코드 정적분석,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라이선스 규정 의무 점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보안 등을 한번에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체크막스는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도 세계적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으로 대거 전환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운영(DevOps)에 보안 허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진단·해결하기 위해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송대근 체크막스 한국지사장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방한한 애드리안 옹(Adrian Ong) 체크막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채널 및 북아시아 영업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현재 개발환경은 속도가 매우 빠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11.6초마다 신규 서비스를 배포할 정도”라며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취약점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체크막스에 따르면, 올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전년 대비 650% 가량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3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포함된 3개의 NPM(Node.js Package Manager) 패키지가 손상되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악의적인 깃허브 커밋으로 촉발된 암호화폐 강도 사건으로 300만달러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7월에는 한 랜섬웨어 그룹이 소프트웨어 업체 카세야(Kaseya)에서 수십 개의 MSP(Managed Security Provider)가 사용하는 원격 모니터링·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제로데이 취약성을 발견하고 랜섬웨어 공격을 한 뒤 7000만달러란 거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크막스는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자동화된 보안 취약점 점검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에이에스플랫폼(ASP, Application Security Platform) ▲소프트웨어 개발시 개발자의 시큐어코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코드배싱(Codebashing) 서비스 ▲CICD(Continuous Integration and Continuous Delivery), 파이프라인 연동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 과정을 자동화해 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 없이 소스코드 취약점 관리,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 서비스 등을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들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체크막스는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소스코드 보안성 검토, 보안취약점 사전 예방을 위한 시큐어코딩 방안, 오픈소스 사용 시 라이선스를 위반하지 않도록 관리, 행정안전부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 개정안 등을 만족시키는 글로벌 제품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들었다.

이 가운데 체크막스는 2021년 업데이트된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 개정안 내 시큐어코딩 의무화 기준인 ‘KISA 시큐어코딩 가이드’를 점검하기 위한 표준 점검목록을 제공해준다.

체크막스 제품의 구축형도 유연한 형태로 고객의 환경에 맞게 구축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코드 제작 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오픈소스 또는 만들어진 코드 등의 취약점을 원스톱으로 스캔할 수 있으며 하나의 리포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체크막스의 솔루션은 ▲소스코드분석 자동화 ▲개발자 중심 인터페이스 ▲분석용 쿼리 커스터마이징 ▲통합 연동 지원 ▲가시성 확보 ▲보안개발수명주기(SDLC) 연동 ▲개발 효율성 향상 ▲통합 플랫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체크막스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제거,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규정 위반 예방, 전문가 서비스와 시큐어코딩 역량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대근 체크막스 한국지사장은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필요한 코드를 오픈소스로 사용해 개발하는 방식인 레고블록모듈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통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체크막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가 빨라진 만큼 보안 이슈에 대한 대처도 신속하게 제공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체크막스의 애드리안 부사장은 “체크막스는 한국 사이버보안 당국과 협력해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 및 공급망에 대한 위협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제안을 위해 체크막스 솔루션의 통합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2021년 행정안전부 시큐어코딩 가이드 지원을 포함해 개발자 대상의 시큐어코딩 역량을 알리기 위한 코드배싱 토너먼트(Codebashing Tournament)를 이달 22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체크막스는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이벤트 개최를 통해 개발자의 시큐어코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자사의 제품들에 대해 한국어를 지원하고, 한국에 특화된 보안 규정을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체크막스는 본격적인 한국 사업에 나서기 위해 최근 에스엔에이(SNA)와 국내 총판 체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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