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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IT] 내년에 살 수 있는 폰들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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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는 현재 폴더블 폰을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 중저가 라인업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주력 폰 대부분이 400달러 이하고요. 프로세서도 최고급은 아니지만 중상은 되는 스냅드래곤 870, 778 등을 사용합니다. 저가폰들도 카메라만큼은 좋은 것들을 사용합니다. 만약 발뮤다 폰과 비슷한 스펙으로 구성하면 약 400달러가 되죠. 발뮤다 폰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인데 화면은 훨씬 더 큽니다.

추천 폰은 레이저 폴더블 폰(2세대), 모토 엣지, 모토 g 등입니다. 레이저 폴더블은 추억의 레이저 모양 폴더블이고요. 원래는 비쌌는데 지금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심지어 폴더블인데 발뮤다보다 싸죠. 모토 엣지는 시원한 엣지 디스플레이를 갖춘 폰, 모토 g는 모토로라의 기본 폰으로, 중저가부터 중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제품입니다. 카메라는 대부분 좋고요.

이렇게 모토로라는 현재 가성비에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레이저 폴더블을 제외한 대부분의 폰 디자인에 개성이 없다는 겁니다. 외관은 대부분 어디서 본 것처럼 생겼습니다. 특히 중국 폰에서 많이 본 것처럼 생겼죠. 라인업끼리 구분되는 어떤 특징도 없고요. 모토로라 폰만의 개성도 특별히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확신하는데, 레이저 폴더블을 제외한 다른 모토로라 폰을 쓰면 사람들이 샤오미 쓰냐고 물어볼 겁니다.

자, LG가 스마트폰을 철수하자 샤오미를 비롯한 여러 회사가 한국 진출을 하고 있는데요. 이 현상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사려면 아이폰 갤럭시 밖에 선택지가 없잖아요. 그런데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스마트폰에 지불할 예산 차이도 있는 만큼 다양하고 개성있는 폰이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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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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