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증강현실(AR)을 지원하는 헤드셋을 활용해 웹엑스 미팅 기능을 결합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협업을 가능케 하는 ‘웹엑스 홀로그램(Webex Hologram)’을 17일 공개했다.

시스코는 자사 연례행사인 ‘웹엑스원(WebexOne)’을 개최해 기업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실현과 초연결 시대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은 새로운 웹엑스 디바이스와 대규모로 업데이트된 기능을 소개했다.

웹엑스 홀로그램은 헤드셋을 활용해 풍부한 웹엑스 미팅 기능과 몰입감 있는 3D 홀로그램을 결합하는 실시간 미팅 솔루션이다. 물리적인 물체를 사용해야 하는 트레이닝 등 오프라인 상에서만 가능했던 협업을 온라인상에서 지원한다.

헤드셋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협력해 개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비즈니스용 헤드셋 ‘뱅앤올룹슨 시스코 980’은 뱅앤올룹슨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사운드에 시스코의 미팅 컨트롤을 비롯해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daptive Active Noise Cancellation)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보다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시스코는 이날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국(APJC) 지역 기자 대상 웹엑스 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웹엑스 홀로그램을 이렇게 설명했다. “서로 공유되는 직관적인 상호작용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람과 사물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 있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기술자, 혁신자 등에게 변혁적인 기술이다. 먼 미래 비전이 아닌 일부 고객들에 한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업무에 대한 기대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하리하란(Hariharan S) 시스코 APJC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및 협업 부문 총괄은 “시스코 웹엑스 홀로그램은 일부 고객사들에 사용 가능하다. 이미 헬스케어, 리서치 등 3D로 사물을 보고 협업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중요한 산업영역에서 유즈케이스가 발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에 한해 새롭게 웹엑스에 추가된 동시통역 기능이 활용됐다.

시스코는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 협업 디바이스인 ‘웹엑스 데스크 미니(Webex Desk Mini)’도 공개했다. 웹엑스 디바이스는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 구글 미트(Google Meet) 등 경쟁 플랫폼과도 호환성을 지원한다.

시스코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약 1000여 개의 웹엑스 기능과 디바이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웹엑스 음성 최적화 기능은 온라인 회의시 생활 소음 문제를 해결했다. 고성능 오디오 엔진을 이용해 주변 소음과 화자의 음성을 분리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사용자가 디바이스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균일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웹엑스 컬래버레이션 인사이트(Webex Collaboration Insight)는 직원 웰빙을 위한 기능이다. 커넥션(Connections)은 사용자가 매주 가장 많이 협업한 동료 10명을 알려준다. 퍼스널 인사이트(Personal Insights)에서는 직원들의 근무 시간 패턴, 목표 등 정보를 익명으로 볼 수 있다.

웹엑스 스위트(Webex Suite)는 새로 추가된 스라이브 리셋(Thrive Reset) 기능으로 근무 시간 중 약 60초가량의 휴식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 스트레칭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시간 이어지는 온라인 회의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감소시키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웹엑스는 비드캐스트(Vidcast)의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해 화상회의 피로도를 해소한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근무하여 발생되는 시차나 업무 일정이 다른 직원은 개인 일정에 맞춰 미팅 녹화, 공유, 코멘트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포함해 디바이스 기능도 개선했다.

예를 들어 카메라 피플 포커스(People Focus)는 기존에 회의실 내 여러 참가자를 한 화면에 보여주던 것을 개선해 각 참가자를 개별 화면에 분리해 미팅 참가자의 얼굴 표정, 제스처를 더욱 정확히 보여준다.

웹엑스 화이트보드(Webex Whiteboarding)는 새로운 웹엑스 보드 프로(Webex Board Pro) 등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웹엑스 디바이스와 모든 종류의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에서 화이트보드 생성부터 검색, 편집, 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웹엑스 웨비나(Webex Webinar)는 사용자가 웨비나 모드를 활용해 최대 1만명, 웹캐스트 모드로 최대 10만 명의 참석자를 이벤트에 초대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슬라이도의 설문조사, 퀴즈, 질의응답 기능도 지원해 미팅 참여도를 향상시킨다.

한편, 시스코는 웹엑스 미팅 또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사용시 보다 원활한 전환을 위해 60개 이상의 파트너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스마트시트(Smartsheet), 해커랭크(Hacker Rank), 스라이브 리셋(Thrive Reset), 미로(Miro), 뮤럴(Mural) 등을 웹엑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스코 머라키 인사이트(Meraki Insight)와 사우전드아이즈(ThousandEyes)는 IT 담당자가 웹엑스 협업 환경을 능동적으로 보호하도록 돕는다. 머라키 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AI 기반의 원인 분석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새로운 사우전드아이즈 웹엑스 에이전트를 통해 디지털 경험을 모니터링하고 성능 관련 문제 파악과 진단, 해결을 지원한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협업 및 보안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기술이 가진 영향력과 힘은 막대하다. 팬데믹 시기에 전세계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것 역시 기술이다”라며, “시스코 웹엑스의 기술 혁신은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보다 포용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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