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가트너 액세스 관리 매직쿼드런트 리더로 5년 연속 선정
클라우드 기반 아이덴티티 관리 업체인 옥타는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액세스 관리’ 부문 매직쿼드런트에서 리더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옥타는 이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리더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액세스 관리’ 분야 기업을 ‘접근제어 엔진을 사용해 여러 사용 사례에서 대상 애플리케이션에 중앙 집중식 인증, 싱글사인온(SSO), 세션 관리 및 권한 부여를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업체’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옥타는 ‘실행 역량’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핑아이덴티티 등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옥타가 제공하는 사용자 셀프 서비스, 표준 응용 프로그램 활성화 및 쉬운 배포는 물론 보안, 탄력성, 커버리지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옥타는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자동 장애 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타는 지난 8월에도 포레스터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웨이브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아이덴티티(IDaaS) 부문에서도 최상단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포레스터 평가에서 옥타는 서비스 최신성과 전략 범주에서 평가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18개 평가 기준 가운데 14개 항목에서 만점(5점)을 획득했다.
옥타는 사용자 인증과 사용자 계정관리 등의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기업 사용자를 위한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서비스는 옥타 아이덴티티 클라우드를 통해 편리한 사용자 인증과 IAM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옥타는 올해 5월 오스제로(Auth0)를 합병해,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옥타 워크플로우, 새로운 페드람프(FedRAMP) 인증, 옥타 액세스 게이트웨이 개선 기능을 출시했다.
아울러 옥타는 윈도우와 맥 OS 기반 장치 관리, 아이디(ID) 오케스트레이션 확장, 액티브 디렉토리(AD) 관리를 위한 온프레미스 확장을 우선 추진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매출의 27%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