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영업시작 열흘 만에 모든 사전신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열었다. 다만, 금융당국이 정해준 대출공급액 5000억원을 모두 소진하면서 신규 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다.

14일 토스뱅크는 오후 12시부터 사전친성자 170만명을 대상으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부터는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이용자도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사잇돌 대출, 비상금 대출 등의 신규대출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토스뱅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토스뱅크의 대출공급액인 5000억원이 모두 소진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 부채 안정화 정책에 따라 신규대출이 올 연말까지 중단 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의 대출 금리는 최저 연 2.76%에서 최고 연 15.00%(10월 5일 기준)다. 정부의 가계 부채 안정화 정책으로 타 시중은행에 비해 한도(약 2억 7000만원)가 높아, 사전신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높은 수요에 반해 당국이 정해준 대출공급액이 턱없이 적어 빠른 시간 안에 소진됐다.

13일 기준으로 대출공급액의 66%가 소진된 상황에서,  14일 서비스를 연지 약 한시간 만에 나머지 공급액인 33%가 소진됐다.

관련해 토스뱅크는 금융 당국에 “중저신용자만이라도 신규대출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타 시중은행들이 개인당 대출한도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토스뱅크에게만 특혜를 내줄지는 미지수다.

한편, 토스뱅크의 수신 상품인 토스뱅크 통장, 체크카드 상품은 같은 혜택으로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준수하고, 시장의 상황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여러 사업적 제약 속에서도 고객이 가장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대고객 오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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