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5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은 총 5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 디에스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산업은행이 의식주컴퍼니의 성장성과 모바일을 통한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융자 복합 금융으로 300억원을 전격 투입했다고 전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의식주컴퍼니가 그동안 진행했던 3번의 기관 투자 라운드에 모두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를 리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알토스벤처스 송경찬(Richard Song) 파트너는 “런드리고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투자에도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100% 오프라인에만 의존했던 세탁 산업을 런드리고만의 비대면 방식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면서 모바일 시장을 개척해 왔다“며 “아직 모바일 세탁 산업이 극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모바일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런드리고는 지난 2019년 3월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월 평균 1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세탁 스마트팩토리 EPC(설계, 구매, 건설) 전문 기업인 에이플러스 머시너리(A+ Machinery)를 인수하며 세계 최초로 고객별 자동 출고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에 독자 기술로 런드리고 2호 스마트팩토리를 개소했으며 현재 서울 전역, 일산, 분당, 김포, 송도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연내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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