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동남아시아 ‘친환경 전기이륜차 시장’ 현황탐구

전 세계에서 오토바이가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는 어디일까요? 1위는 중국, 2위는 인도입니다. 여기까지는 세계 국가들의 인구 순위와 같은데요. 아래부터는 다릅니다. 3위는 인도네시아이고, 4위는 베트남이죠. 이 두 국가는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압도적인 수의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사륜자동차의 6배에 달하는 이륜차를 보유하고 있고, 베트남은 인구의 절반이 이륜차를 보유한 수치인데요. 이 양국의 ‘국민 이동수단’이 최근 친환경 이슈와 맞물렸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오토바이로 가득찬 귀성길 모습

오토바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최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양국에게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입니다. 오토바이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이룬 양국이지만 개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생기는 매연, 유지·관리비, 폐차, 방치 오토바이로 인한 환경요염 및 처리비용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양국은 전기 이동수단으로의 전환 가운데 오토바이 관련 정책을 빼놓지 않고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EV 허브’를 꿈꾸는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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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도네시아는 1500만대 이상의 자동차와 1억1200만대의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중 절대다수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에 배기가스 및 탄소 배출 이슈에 민감한데요. 특히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도시들은 사륜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의 전기 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rifin Tasrif 인도네시아 에너지 장관

자카르타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Arifin Tasrif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2040년부터 전기 오토바이와 스쿠터만 판매하도록 할 것이며, 2050년부터는 자동차 역시 전기차만 판매하도록 할 예정”이라 선언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인도네시아의 국가발전계획에 따라 전기 오토바이 및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배터리공장을 위해 12억 달러(한화 약 1조4000억 원)를 투자해 EV 제조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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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신승윤 기자 <yoo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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