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주의. 진심입니다. 많은 양의 사진(약 40장, 1장당 80kb 내외)을 포함하고 있는 콘텐츠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물류, 유통, 이커머스와 관련된 현장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실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전 제작된 영상을 바탕으로 캡처된 이미지를 나열하는 형식입니다. 영상 보다는 용량도 적고, 읽는 시간도 빠르지 않을까요? 제 맘대로 그렇게 생각해봤습니다. 본 콘텐츠와 관련해 궁금하신 내용이나, 새롭게 취재를 원하는 내용, 실험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기사 하단의 이메일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 [패치노트 ver.1.02] ① 내용 설명 파트를 촬영할 때 측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② 내용 설명 파트에 사진 자료를 첨부했습니다. ③ 독자 아이디어/요청 사항을 소재로 한 두 번째 콘텐츠입니다. / 모든 패치는 독자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항입니다. (kimd****님, ockg****님, leeg****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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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과 퀵서비스의 중간지대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저렴하고 신속한 배달이 가능할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대행 플랫폼이 설정한 배달 가능 범위 밖에서 음식을 수령하기 위해 배달대행 2개 업체를 묶어 ‘연속 배달’을 진행했습니다.

쿠팡이츠 앱을 활용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모둠회를 주문했습니다. 무료배달이 가능한 지역 내 배달대행사 사무실을 1차 목적지로 설정했습니다. 위 쿠팡이츠 배달이 완료되면 배달대행사 사무실에서 다시 2차 목적지로 최종 배달을 진행했습니다. 관련해 배달대행사와 유선으로 협의했으며, 배달비는 배달 라이더 개인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1차·2차 배달에 소요된 총 시간은 약 40분입니다. 배달비는 6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이는 같은 거리를 퀵서비스를 통해 배달할 경우 일반 퀵 9600원/1시간 36분, 퀵 급송 1만9200원/56분(카카오T 퀵/택배 요금 산출 기준)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고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이번 실험을 통해 ① 배달대행사를 배달 중간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② 배달 라이더는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외에 개인적인 배달 요청도 수락할 수 있다 ③ 퀵서비스와 배달대행의 경계가 조금씩 옅어지면서 중간 거리 배송(일반적으로 배달대행-근거리, 퀵서비스-장거리)에 대한 배송 단가와 시간의 변화가 감지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당근마켓을 포함해 지역 기반 커머스 및 인플루언서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배달대행과 퀵서비스 업계 모두 플랫폼 노동자들이 대거 투입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탄생, 기존 단가 조정 등 또 한 번 시장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신승윤 기자 <yoo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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