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충청권으로 진출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최종 목표는 전국 확대다.

마켓컬리와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5월부터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양사는 각자의 물류 인프라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신선식품과 뷰티‧주방‧가전 등 비식품 등을 대구에 있는 2곳의 CJ대한통운 물류터미널로 운송한 뒤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한다.

CJ대한통운 세종지점 택배터미널에 도착한 샛별배송 물량

이를 통해 마켓컬리는 지역별 물류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수 있으며,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 중인 터미널을 기반으로 배송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 측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벽배송 상품만 담당하는 전문 배송원을 투입하고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송원들에게 샛별배송 관련 물량 현황, 도착지 정보 등을 제공하여 작업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5월 시작한 충청권 ‘샛별배송’의 현재 주문량은 초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마켓컬리가 5월에 진행한 고객 조사에서 ‘배송 만족도’는 97.6%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물량 증가에 맞춰 전담 배송원과 차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대구 ‘샛별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연내 부산, 울산 등 경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서비스 전국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자사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확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게갔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신승윤 기자> yoo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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