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솔루션 사업 진출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스트럭처(HCI) 솔루션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27일 신제품 ‘팝콘(POPCON) HCI’를 출시하고, 기존 전용 장비 사업에서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HCI는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제품이다.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했기 때문에 운용 효율, 비용 절감, 확장이 뛰어나다. 최근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 솔루션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번에 출시한 ‘팝콘 HCI’는 어떠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유연하고 안정성을 가지는 통합 인프라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과 ▲서버에 설치되는 하이퍼바이저 그리고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x86 서버에 통합 패키지를 설치하거나 고객의 환경과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현재 파이오링크는 스토리지 가상화에 대한 기술 검증을 이미 마치고,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대상으로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영업을 펼쳐오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2013년부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가상화와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전개했다. 자사 제품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방화벽에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고,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와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활용 기술 특허를 다수 취득했다. 국내 최초로 SDN스위치를 출시했으며, 대형 통신사의 가상화 센터에 소프트웨어 기반 스위치 시스템 개발도 수행하는 등 여러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네트워크와 보안 전용 장비 위주로 개발 해오다가 HCI출시와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된 배경에는 수년간 매진한 분산 스토리지 가상화 연구에서 개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스토리지는 서버, 네트워크와 함께 데이터센터 구축의 기본 요소 중 하나다. 파이오링크는 각 소프트웨어 결합을 바탕으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하여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20년 이상 축적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기술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며, “팝콘 HCI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만큼 파이오링크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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