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쿡신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요즘, 아마 오프라인으로 쇼핑을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특히 가히 ‘#소비 권력‘이라 할 수 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1~2010년생)들은 워낙 ‘손 안의 쇼핑’에 능해 굳이 온갖 물건의 판매처였던, 전통적인 개념의 백화점에는 가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백화점들이 많이 변화하고 있죠. 우리나라의 #더현대서울 같은 경우 물건으로 장식된 곳이라기보다는 공원 인테리어를 비롯, 여러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구경거리를 보고 즐기다가 ‘물건도 사는’ 곳으로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야말로 미국의 ‘전통적인’ 백화점 #노드스트롬도 변화를 합니다. 일단 온라인 매출을 늘려가는 걸로 변화를 시작했는데요, 그러면서 곤두박질쳤던 실적이 이제 바닥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젊은이들을 더 모으기 위해서 영국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들을 판매하는 #아소스(ASOS) 브랜드 일부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 주목되더군요. 이 대목에서 저는 최근 백화점 강자 롯데와 신세계가 어마어마한 금액을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베팅했던 기억도 나더라구요. 그들의 간절함에 대해서랄까요.

◊김윤경의 눈에 띈 해외 뉴스

노드스트롬은 12일(현지시간) 아소스가 갖고 있는 #탑샵(Topshop)#탑맨(Topman), #미스 셀프리지, #HIIT 등 4개 영국 브랜드들에 대한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20대 등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브랜드들입니다. 노드스트롬은 과거 탑샵과 탑맨을 미국에 들여와 판매하기도 했었죠. 이번 투자로 다시 독점적인 소매 판매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노드스트롬은 이들 브랜드 제품을 자사의 350개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간 약 20억명이 노드스트롬 온라인 매장을 방문합니다.

노드스트롬의 아소스 투자는 온-오프라인 연대, 즉 ‘#클릭 앤 모르타르'(Click and mortar)를 강화하는 거라 보는 게 더 맞을 겁니다.

노드스트롬이 이미 강화해 성공한 서비스가 바로 #BOPIS(Buy Online Pickup In Store)입니다. 편하게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져가는 서비스죠. 백화점이 할 수 있는 특장점을 활용한 겁니다. 아소스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 기반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겁니다. 온라인에서 판매된 옷을 가져가거나 반품, 교환할 때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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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윤경 선임기자> s914@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