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가는 지스타, 참가사 조기 모집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개최를 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지스타 2021’의 참가사 조기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방역의 목적으로 기존보다 행사 기간이 하루 늘었으며, 모든 참여 업체는 별도 부스를 꾸리는 것을 기본으로 정했다.

참가 신청은 BTC(일반 관람객 상대) 5부스, BTB(기업 관람객 상대) 3부스 이상의 독립부스로만 가능하다. 기존에는 1개 업체 당 최대 BTC 100부스, BTB 30부스까지만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는 조직위와 협의 하에 그 이상의 규모를 꾸릴 수 있다.

참가비용은 2019년과 마찬가지로, 부스 하나당 국내 기업은 110만원(부가세 별도), 해외업체는 1100달러다. 조기신청 기간에 참가비가 10% 할인된다. 이 외에 2018년 이후 참여한 이력이 있는 업체에 연속참가 할인, 협회 회원사 할인, 20부스 미만의 기업에 대한 규모 할인 등이 적용할 수 있다. 최대 할인율은 30%다.

올해 시범적으로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BTC 전시가 진행되는 벡스코 제1전시장 내에 도입한다. 비즈니스 미팅과 더불어 참관객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참가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30부스 이상, 전체 부스 규모 중 최소 60% 이상을 전시체험 시설로 복합 구성할 경우 참가 신청 가능하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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