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텔레콤, 쿠팡,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기관들은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출범식

착한셔틀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T, 성남시, 모두의셔틀이 체결한 ‘중증장애인 이동권 및 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으로부터 시작했다. 12월부터는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부터 근무지까지 셔틀버스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9개 노선에 25인승 미니버스 총 9대가 투입됐다. 차량에는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동승했다.

SK텔레콤은 T맵 데이터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이용 고객들의 서비스이용료를 지원해 개인 부담금을 약 1만원 저렴해진 2만1520원에 서비스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돕는 보조원의 인건비를 지원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비스 운영관리와 더불어 위치확인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했다. 모두의셔틀은 출퇴근 공유 셔틀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차량 운행을 맡았다. 그 결과 개인별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때에 비해 대기 시간과 예산을 줄일 수 있었으며, 고객 만족도도 93.4%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에는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쿠팡이 새롭게 합류했다. 앞선 세 기관·기업은 모두 대전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앞서 대전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셔틀중개자동화기술을 제공해 공공기술과 연계하는 방안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빠른 사업확장을 위한 지자체 협업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행복커넥트는 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쿠팡은 기부금 후원 형태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고령층 채용으로 발생한 국가 지원금을 착한셔틀 모빌리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라 밝혔으며, 해당 기금은 보건복지부에서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지원하는 금액이다.

쿠팡 측은 “서비스 운영을 후원하는 동시에 착한셔틀을 활용하여 쿠팡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을 확대 지원하겠다. 고령 및 장애인 근로자 등 사회약자계층 대상으로 고용 창출이 가능한 직무를 개발 및 유지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향후 민간 중심 후원체계를 강화하고 착한셔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연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착한셔틀 모빌리티의 운행 지역을 증설하고 장기적으로 전국 단위의 서비스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신승윤 기자> yoo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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