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쿡신문] 빌 게이츠가 꿈꾸는 ‘에너지 기적’

오늘, 외쿡신문입니다.

오늘은 이혼 얘긴 논외로 합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청정 에너지 전도사가 되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얘기를요.

◊김윤경의 눈에 띈 해외 뉴스

(출처=빌 게이츠 블로그)

저도 읽었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서 게이츠의 신작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전달해드리긴 어렵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올 재앙을 막기 위한 대부분의 주장들엔 공감했는데요, 아무래도 읽었을 때 탁 튀는 부분은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침소봉대한 국내 언론의 보도들이 잇따랐지만 빌 게이츠가 원자력이 최선이라며 ‘신봉’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인정하자는 것이죠.

왜냐하면 온실가스를 제로(0)로 줄이는 ‘#넷제로‘(#탄소중립이란 단어도 쓰이죠. 두 단어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는 상태,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걸 의미합니다)로 가려면 #전력 생산(이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약 27%를 차지합니다) 수단을 바꿔야 하는데, #재생 에너지는 아직 가격이 비싸고 기술적으로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자력 발전은 사고 위험이 있고 폐기물 처리나 통제 등이 문제가 되지만 이런 문제를 줄여보겠다, 그렇게 원자력 발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게이츠의 전략입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세운 업체가 #테라파워(TerraPower LLC)구요.

2일(현지시간) 테라파워에 있어 의미있는 한 걸음이 내디뎌졌어요. 차세대 원자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장소를 찾았습니다. 바로 #와이오밍 주입니다. 오해 마셔야 할 것이 게이츠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은 넷제로를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지 전력을 공급할 주요 수단은 결코 아니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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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윤경 선임기자> s91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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