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쿡신문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국과 반도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어제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지 못했던 것도 있고 해서요. 반도체 공급난이 있기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반도체 공급망 자국내 확보를 준비해 온 미국, 이제 삼성전자 등의 투자로 결실을 하나씩 보고 있는 것 같구요(삼성전자는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할테니 ‘곧’ 발표하겠죠).

◊김윤경의 눈에 띈 해외 뉴스

지난 2월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와 배터리, 희토류, 바이오의약품 등 4개 품목에 대해 공급망 조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합니다. #내재화(자립)#패권 쥐기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었던 거죠.

여기서 반도체만 따로 떼어 봅니다. 이 때도 의도를 읽은 전 세계는 미국의 이런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월12일.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비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화상으로 삼성전자와 인텔 등의 경영진들, 그리고 반도체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는 자동차 업계 간부들을 소집했죠. 그리고 정부가 #500억달러를 반도체 제조와 연구를 지원할테니 업체들은 생산라인 확충 등에 투자해달라고 했습니다. 삼성전자 옆구리, 이 때 본격적으로 찔렸습니다.

5월20일.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주재로 반도체 비상 대책 회의가 또 열렸습니다. 참석 업체는 비슷한데요, 삼성전자와 인텔, TSMC,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업체들, 그리고 구글과 아마존 등 빅테크들. 이들의 일부는 #미국반도체연합(SIAC) 회원들입니다. 자동차 업체들에게만 우선적으로 반도체를 공급하지는 않겠다, 형평성 있게 보급하도록 하겠다는게 레이몬도 상무장관의 눈에 띄는 발언 중 하나였구요, 기대됐던 삼성전자의 투자 발표는 ‘아직’ 없었습니다만 곧 발표될 겁니다. 미국 정부의 압력, 생각보다 빨리 결실을 맺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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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윤경 선임기자> s914@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