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쿡신문입니다.

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집 밖으로 나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외식을 하고 여행을 하며 테마파크를 찾으려 합니다. 마침 여름이 시작되려하는 참에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가 그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하고 있네요. 30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미디어들이 이런 상황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김윤경의 눈에 띈 해외 뉴스

얼마 전 오랜만에 SPA 브랜드 매장에 들렀습니다. 해마다 그렇듯 이맘 때면 ‘핫 서머’ 의상들을 선보이는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작년엔 매장을 들른 일도 까마득해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대대적으로 여름 휴가 여행을 준비할 시점은 아니지 않나? 올해 과연 휴가 여행을 떠날 수 있나? 이런 의상들을 파는 건 뭘 의미하는 걸까? 이런 생각들을 잠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집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갑갑한 마음에 ‘방역 철저’를 자부하면서 외식이나 외출에 나서는건데, 저는 아직 본격적으로 그러진 못 하겠더라구요. ‘백신 접종률 아직 낮은데’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은 미국은 달라지고 있네요. 이들이야말로 핫서머 의상, 칵테일 파티에서 입을 옷을 사기 시작했고 여행을 떠납니다.

30일 기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40.7%가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1번이라도 맞은 사람이 절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입니다.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선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죠.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된 지난 28일 미 교통안전청(TSA)은 “하루동안에만 200만명에 가까운 #196만명의 사람들이 #항공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공항 이용객이 150만명을 기록하며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이후 급증세를 보인 겁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를 떠올려 보면 미국 내 항공 여행 건수가 2019년의 절반 밖에 안 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에서 만나보세요.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윤경 선임기자> s914@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