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는 대만 라인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30일 라인뱅크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대만 라인뱅크는 라인이 만든 인터넷전문은행이다. 라인파이낸셜 타이완(49.9%), 타이베이 푸본은행(25.1%)이 1,2대 주주다. 이 외에 CTBC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타이완 유니온은행, 파이스톤·타이완 모바일이 각각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 라인뱅크는 2021년 상반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예금, 송금, 체크카드 발급, 개인 대출 등 소매금융 서비스를 첫 단계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기업 대상 서비스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라인 주식회사가 대만에서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이유는 라인 메신저 이용자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카카오톡 이용하듯 대만 사람들은 라인 메신저를 쓴다. 라인 주식회사 측은 대만을 기점으로 올해 안에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국가 역시 라인 메신저의 활용도가 높은 시장이다.

모리스 황 대만 라인뱅크 대표(General Manager)는 “대만 금감위의 공식 인정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비스 출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고객을 위해 혁신적이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준 대만 라인뱅크 이사장 겸 라인주식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시아 핀테크 시장은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태국 라인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라인 BK(K LINE 운영)가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중인 것과 같이 이번 라인뱅크 또한 대만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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