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50억원 규모 전북은행 스마트뱅킹시스템 재구축 사업 맡는다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강석모)은 전북은행이 추진하는 스마트뱅킹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니텍은 전북은행의 비대면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와 JB 금융지주 통합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표준안 반영 등 모바일 금융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개인뱅킹 이용 고객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는 물론 신기술 도입으로 보다 나은 고객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이달부터 오는 2022년 8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니텍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 가속화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와 같은 디지털 경쟁력에서의 확고한 차별성을 보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니텍은 오랜 기간 금융 시장에서 쌓아온 금융 채널 시스템 구축 경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 노하우와 업계에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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