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 맥스가 뒤늦게 정식 발매됐다. 이미 다수 사용자가 온라인 구매를 완료했지만 조금 더 고민해볼 소비자를 위해 실물 느낌을 남긴다.

아이폰 12 프로 미니

아이폰 12 미니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기자의 손가락 길이는 일반 여성 수준이다. 화면의 크기는 5.4인치로, 당시만 해도 초대형 폰이었던 아이폰 6 플러스의 화면 크기(5.5인치)와 비슷하다. 매장 전시 컬러는 블랙으로, 아이폰 12이나 아이폰 11의 블랙 컬러와 유사하다. 후면에는 유리가 덧대져 있다.

작은 화면임에도 위아래 베젤이나 홈버튼 등이 없어 답답한 느낌이 늘지 않는다. 화면 해상도는 2340 x 1080으로, 화소 밀도 기준으로는 이번 출시 아이폰 중 가장 뛰어나다. 아이폰 12 미니의 화소 밀도는 476ppi, 아이폰 12와 12 프로는 460ppi,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458ppi로 커질수록 점점 떨어진다.

아이폰 12와 크기 비교를 해보면 훨씬 작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은 화면이지만 동영상 등을 볼 때 답답하지 않다. 베젤을 가능한 한 최대한 확보해 영상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 다만 세로 영상을 주로 시청하는 틱톡 등에서는 절대적인 크기가 불편할 수도 있다.

검색 등을 활용할 때 손이 끝에서 끝까지 닿는 느낌이 좋다. 무게는 133g이다. 요즘 점점 크고 무거워지는 폰들 중 유일하게 산뜻하고 가볍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SE와의 비교 사진. 아이폰 SE는 4.7인치 제품으로, 아이폰 6나 6s, 아이폰 7과 동일한 화면 크기를 갖고 있다. 5.4인치인 미니의 화면이 훨씬 더 크면서 폰 크기는 훨씬 더 작다.

블랙 컬러의 측면 금속 마감이 부족하지 않고 고급품의 느낌이 난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정말 크다. 어떤 느낌이냐면 조금 작은 아이패드를 든 느낌이다. 실제로 6.5인치인 아이폰 11 프로 맥스보다 조금 더 커진 6.7인치다. 아이패드 미니의 크기는 7.9인치이므로 디스프레이 크기 기준으로는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 맥스 간 차이보다 아이패드 미니와의 차이가 더 적다.

아이폰 12 프로(6.1인치)와 크기를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무게중심 설계가 잘 된 덕인지 226g의 제품임에도 크게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다만 장시간 들고 있다면 분명히 피로가 올 것이다.

전시 제품은 퍼시픽 블루 컬러로, 노란 등 아래에 있으면 그레이처럼 보이고, 밝은 곳에서는 푸른색으로 보인다.

카툭튀가 정말 강렬하다.

아이폰 12 프로와 비교해도 꽤 큰 차이가 난다.

아이폰 12 미니와 비교해보면 언니와 동생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같은 느낌이다.

아이폰 12 미니는 95만원부터,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149만원부터이며 각종 오프라인 매장이나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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