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제품 장터 ‘아이디어스’가 하루 거래액 10억원을 돌파를 7일 발표했다. 아이디어스는 스타트업 ‘백패커’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로, 주로 수공예 제품이나 먹거리가 판매되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성장세가 좋다.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분기 기준,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 않았다. 올 1분기 월평균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141억원이다. 장터의 주요한 지표인 ‘재구매율’도 월간 80%에 육박한다고 이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역대 최고 월 거래액인 173억원을 기록했다.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도 400만명을 넘겼는데, 여기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카네이션, 용돈 봉투, 수제 케이크 등의 특수 상품 판매가 늘어난 것이 반영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핸드메이드 면 마스크 수요도 급증한 것이 거래액을 늘리는 데 한 몫했다.

사진=백패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불과 5년 전과 비교해도 국내 수공예, 핸드메이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역량 있는 작가님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보다 나은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해외에도 국내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스는 총 1만 6000여 명의 작가들이 등록돼 수공예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장품, 향수 등을 판매한다. 실제 농장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생산자가 직접 등록한 농축수산물 등 총 30여개 작품(상품)이 판매되기도 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