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함께 5G 시대를 맞이해 100G급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정보보호 제품 시험 환경을 KISA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에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가락동 KISA 서울청사 8층에 위치한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는 정보보호 업계·학계 등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험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용고객은 자체 개발한 정보보호 제품의 처리율, 탐지율, 응답시간 등 성능을 확인·개선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KISA는 국내 기업들에게 최고 사양의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 계측 장비 분야 대표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고성능 계측 장비 도입을 추진했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100G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보안 시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신규 도입된 계측 장비는 최신 보안장비·네트워크장비·서버 등을 갖추고 있는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의 보안 테스트랩 5실에 각 1개씩 비치될 예정이다.

KISA는 이번에 구축한 고성능 시험 환경에 대한 설명회를 8일 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 신규 도입 장비의 시연, 시험 절차, 시험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1월에는 주요 계측장비에 대한 집중 교육을 4회 실시하고 이후 정기적 교육 진행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 시험환경 이용 신청은 KISA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홈페이지(www.kisis.or.kr)에서 할 수 있다.

KISA 심원태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5G 시장 확대 속도를 고려할 때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가능한 고사양 정보보호 제품을 조기 개발하지 않으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기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