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의 출시 첫날 사용자 수는 54만명으로, 올해 나온 롤플레잉 게임 중 달빛조각사에 이어 두번째 성적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리니지2M이 출시되면서 예상됐던 리니지M에 대한 카니발라이제이션은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서  안드로이드 OS 이용자의 단말기 이용현황을 추적조사한 4일 발표한 결과다.

아래 나오는 장표들은 아이지에이웍스에서 작성, 배포한 것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M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들이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19세와 12세 버전으로 나뉜다. 분석은 이중 19세 버전에 대해서만 이뤄졌다.

 

리니지2M이 출시되고 난 후 리니지M의 하루 순 사용자 수(DAU)나 총 사용 시간의  감소는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다.

리니지M’ DAU 현황

1117(124,362) > 1119(128,307) > 1121(126,694) > 1123(122,490) > 1125(125,401) > 1127(122,196) > 1129(121,919)

 

리니지M’ 총 사용시간 현황 (단위)

1117(1,082,965) > 1119(1,041,550) > 1121(1,028,046) > 1123(1,005,678) > 1125(1,006,336) > 1127(966,583) > 1129(939,221)

 

그렇다면 누가 가장 많이 리니지2M을 이용할까?

 

30대 남성이다. 30대 남성은 리니지2M 외에 V4나 달빛조각사, 일곱개의 대죄 같은 롤플레잉 게임의 가장 주요한 이용자 층이다. 리니지가 일명 ‘린저씨’ 게임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20대의 비중은 낮은 편이다.

리니지2M(19세 버전) 연령별 사용률

1. 30(46.75%) > 2. 40(26.68%) > 3. 20(15.82%) > 4. 50(7.06%) > 5. 60대 이상(2.24%) > 6. 10(1.46%)

리니지2M(19세 버전) 성별 이용률

남성(74.55%) > 여성(25.45%)

 

롤플레잉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은 하나의 게임만 이용하진 않는다. 중복 설치 게임을 보니, 리니지2M을 이용하는 이들은 넥슨의 V4도 같이 설치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단말기에서 리니지2M과 V4를 함께 사용하는 이의 비중은 17.8%이며, 리니지2M과 리니지M을 같이 하는 이는 1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첫날의 사전다운로드 수는 리니지2M이 58만명으로 올해 나온 롤플레잉 게임 중 1위다. 다만, 이틑날부터는 누적 신규 설치 기기수에서 달빛조각사가 앞섰다. 매출은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구글플레이 기준, 현재 매출 1위는 리니지2M이고 2위는 리니지M이다. 12세 버전의 리니지2M도 16위에 랭크됐다.

 

리니지2M이 출시된 후 나흘간, 이 게임에 대한 평균 이용시간은 5.52시간이다. 아이지에이웍스 측은 “주요 롤플레잉 게임 신작 가운데 V4 다음으로 높은 수치”라며 “리니지2M의 출시 초반 이후 라이트 사용자가 빠져나가면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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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