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렌더링으로 보이는 갤럭시 노트 10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미지가 정교해 일부러 유출한 것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든다. 최초 소식은 역시 트위터다.

외관은 사전에 유출된 것과 유사하다. 화면 상단 중앙에 펀치 홀 카메라가 있고 측면엔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있다. 상하단에는 약간의 베젤이 남아있다. 지문 인식 버튼은 없다. 갤럭시 S10과 같은 초음파 지문 인식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최근 대부분의 제조사가 책정하는 세로형 카메라가 달려 있으며 카메라의 수는 총 3개다. 그러나 세로형 카메라 측면에 플래시를 제외한 무언가가 더 달려있는데 이는 갤럭시 S10 5G 버전에 탑재된 ToF 센서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ToF 센서가 달리면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까지 심도를 제어하며 찍을 수 있게 된다.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은 갤럭시 S10 패밀리 중에서도 ToF 센서가 있는 5G 버전에만 탑재돼 있다. 카메라 구성은 일반/망원/초광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컬러는 두 가지다. 갤럭시 S10에서 공개된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진주색 반사가 강하다.

측면은 약간 차이가 있는데, 버튼이 하나 줄었다. 갤럭시 S10은 왼쪽 볼륨 상/하, 빅스비, 오른쪽 전원 버튼이 달려있는데 유출 제품은 왼쪽에 버튼 세개만 달고 있다. 외신들은 이를 두고 빅스비 버튼이 빠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전원 버튼과 빅스비 버튼을 하나로 만드는 경우의 수도 있음을 인지하자.

또 다른 유출 이미지에서는 3.5파이 헤드폰 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 버즈를 사은품으로 주긴 하겠지만 이어폰을 꽂을 수 없는 건 불편하긴 하다. 뜬소문이길 바란다.

과거 삼성이 획득한 특허를 보면 S펜의 뒷부분(펜촉 반대 방향)에는 광학식 줌이 들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S펜의 긴 외형이 캠코더나 DSLR의 망원렌즈 역할을 하는 것이다. S펜은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는 물건이 아닌데, S펜으로 장거리의 사진을 찍어 갤럭시 노트로 무선 전송된다면 갤럭시 노트만의 새로운 사진 찍는 방식이 등장할 것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