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리] 스마트시티의 주차 실험, 잇차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일주일에 한 편, 스타트업 리뷰를 연재합니다. 코너명은 ‘바스리’, <바이라인 스타트업 리뷰>의 줄임말입니다.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스마트시티’는 뜬구름 잡기 식으로 들릴 것 같다. 미디어가 전하는 스마트시티는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로 그려지는데, 그 2020년이 내년으로 다가왔어도 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피부에 닿는 변화를 만들어보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실험이다. 도시문제를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겠다는 취지인데, 기업과 짝을 이룬 48개 지자체가 응모했고 그 중 각기 다른 해결책을 가진 6곳이 1차 선정됐다. 이들은 15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도시 문제 해결에 실효성을 가지는지 검증한다. 내년에는 이중 한두곳만이 최종 선발돼 전국 지자체에 솔루션 확산을 하기 위한 본사업 비용 200억원을 지원 받는다.
부천시는 1차 선발된 6개 지자체 중 한 곳이다. 신도시로 출근하는 주민들이 많은 원도심 신흥동이 타깃이다. 응모한 지자체들이 각자 지역에서 시급하다고 생각한 문제를 들고 나왔는데, 부천시가 보기에 신흥동의 문제는 ‘주차’였다. 신흥동은 부천시 관내 기업의 10%가 모인 곳이면서,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이 지역의 주차 문제를 공유 경제 모델로 해결하는 것이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젝트의 목표다.
이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대리 주차 서비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들어왔다. 마지막삼십분은 온디맨드 발렛 파킹 서비스인 ‘잇차’를 만들고 있다. 이용자가 목적지 근처에서 앱을 통해 대리 주차를 요청하면 마지막삼십분 소속 주차요원인 ‘링커’가 찾아와 차량을 주차 시켰다가 이용자가 원할 때 다시 찾아주는 서비스다. 서울 도심에서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차를 빙빙 돌려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솔깃할 서비스다.
마지막삼십분을 만든 이정선 대표를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 회사 인근 커피숍에서 만났다. 큰 키에 마른 몸이었는데, 사업을 시작하고 살이 저절로 빠졌다고 했다. 이전에는 바쁘기로 유명한 광고회사에서 일했는데, 창업은 월급받고 일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피를 말리는 일이라는 걸 체중으로 증명한 셈이다. 그에게 부천시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의의와 진행 과정, 그리고 앞으로 마지막삼십분이 바라보는 공유 주차 사업의 비전 등을 물었다.
부천시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 중 ‘주차’에 집중한 이유가 있나
부천시 내부에서 필요가 있었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문제가 상존해 있는데, 그 중 신흥동에서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게 부천시의 요구였다. 주민들이 신도시로 출근했다가 구도심으로 퇴근하다보니까 낮에는 신도시에, 밤에는 구도심 에 주차공간이 부족했다.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주차문제를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풀어보자는 아이디어였다. 공유경제 모델의 벤처기업 솔루션을 연계하여 원도심의 차량을 주변 주차장으로 옮기고, 지역 내 주차장을 공유하여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1단계 목표로 하는데, 사회적경제 모델을 통해 주민이 스마트 마을기업을 만들어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 및 고용창출 효과 기대하자는 내용이다.
컨소시엄에는 어떤 곳들이 들어와 있나?
11개 업체다.
*참여 민간 기업▲공유플랫폼 분야 민간기업 (데이터얼라이언스)▲전력 인프라 분야 공기업 (한전 케이디엔)▲청년·공공 주택분야 공기업 (LH 인천지역본부)▲주차정보화 분야 민간기업 (카카오모빌리티)▲도시재생 컨설팅 분야 민간기업 (유디아이)▲교통분야 대학 연구소 (서울대학교 교통공학연구실)▲서비스포털 분야 민간기업 (데일리블록체인) ▲공유주차장 분야 민간기업 (모두컴퍼니)▲카셰어링 분야 민간기업 (래디우스랩)▲전동 킥보드 분야 민간기업 (올룰로)▲대리주차 분야 민간기업 (마지막삼십분)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들어와 있고, 블록체인 스타트업도 참여했다. 도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와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할 기업도 함께한다. 모빌리티 플랫폼 중에는 전기차셔틀이나 1인용 전기차, 공유 셔틀 차량 운행 등이 있다. 마지막삼십분 같은 발렛 파킹도 있다. 주민들이 이 중 원하는 방법을 택해서 쓰면 된다.
스타트업이 많이 참여했다
정책적으로 결정이 된 것 같다. 국토부가 처음 사업 공고를 낼 때 대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위주로 진행하는 걸 원하기도 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 큰 회사 몇 군데서 할 수 있는 것과 더 많은 스타트업이 모여 상생할 수 있는 부분, 두 개를 놓고 고민했다. 어떤게 더 파급력이 있고 실제로 주민의 생활에도 도움이 될 지를 놓고 고민한 결과다.
이 컨소시엄에서 마지막삼십분이 맡은 역할은 어떤 것인가?
차량 발렛 파킹을 한다. 주차 공간이 없으니까 구도심과 신도시 사이에 주차 공간을 마련해놓고 여기에 차량을 주차시킨다. 그렇게 되면 주민들이 출퇴근 할때 집 앞이나 회사 앞에 차량이 없으므로, 우리 회사 링커들이 차량을 주민 집 앞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퇴근하고 주민들이 집 앞에 차를 대놓고 들어가면 링커가 이 차량을 주자공간에 옮겨 놨다가 다음날 출근할 때 다시 차를 집 앞에 가져다 주는 식이다.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거의 비슷할텐데 그렇게 되면 링커 수가 부족하지 않나
회사에 고용된 링커 외에, 마을 기업의 주민들도 이 일에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주민들이 우리 서비스를 쓰는 것은 아니다. 우리 외에 다른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들이 같이 들어와 있으므로 주민들은 그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쓸 수 있다.
출퇴근 할 때마다 발렛을 맡기려면 비용 부담이 있을 것 같은데, 서비스 요금은 어떻게 되나?
시간 당 요금으로 보면 3300원에서 4700원까지 탄력 요금제다. 최대 요금이 2만원을 안 넘길 생각이다. 지역마다 요금제가 조금씩 다르다. 이 요금에는 주차비용까지 들어가 있다. 지자체와 하는 프로젝트에서는 보조금이 들어갈 거다.
주차 요금까지 들어가면 오히려 비용이 적어 보인다. 이 가격으로 링커 고용에서부터 주차까지 모두 해결될 수 있나?
주차장은 있다. 다만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없을 뿐이다. 그것도 아니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가격의 (비싼) 주차장이다. 시간 맞춰 고객사를 방문했는데 주차장을 찾지 못해 빙빙 돌다가 늦은 경험들이 있지 않나. 그럴 때를 생각하면, 목적지 앞에 차를 대놓고 간 후 링커가 차를 주차했다 다시 찾아주는 것이 훨씬 편하다.
주차를 중심으로 모두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서비스가 별도의 앱으로 존재하면 이용자는 오히려 불편하지 않나?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됐다. 주민의 개인 정보나 ID를 각각의 회사가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통합 ID를 블록체인을 통해 개설하고, 그 ID로 모든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다. 당장은 10개의 앱이 따로 존재하고, 대신 개별 앱에 같은 ID로 로그인하는 형태지만 내년 본사업이 시작되면 그 서비스들이 모두 한 곳에 들어가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주민도 참여하나?
마을 기업 형태로 참여하려고 하고 있다. 신흥동에 잘 갖춰진 자치 단체가 있다. 마을협동조합이나 마을 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걸 스타트업이 돕는다.
마지막삼십분에 집중해서 이야기해보자. 애초 사업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었나?
지인으로부터 주차와 관련한 관제설비 아이템 검토를 부탁받았다. 주차장에 인프라를 깔아야 하는 아이템이었는데 사업성이 없다고 봤다. 그때 내가 역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게 ‘마지막삼십분’의 대리 주차 모델이었다. 온디맨드 방식의 발렛이 편하다는 건 아니까, 특정 상권이나 상가가 아니라 지역 단위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면 근본적인 주차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이 제안을 했더니 나보고 사업을 맡아서 해보라고 하더라. 이때만해도 글로벌로 유사한 사업이 있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미국에 ‘럭스’라는 기업이 온디맨드 발렛 파킹 서비스를 하더라. 럭스는 지난해 1700억원에 볼보에 팔렸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지 않나. 그런데 발렛 파킹 서비스가 인기라니 의외다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같은 곳은 밀집지역이어서 주차하는데오래 걸린다.
국내에서는 주차나 온디맨드 발렛파킹의 시장 규모가 어느정도가 되리라 추산되나?
발렛은 대체로 현금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정확한 통계는 없고 4000억원 정도로 추산한다. 주차시장을 보면, 마지막삼십분이 사업성을 테스트 중인 강남과 양재 지역이 1조2000억원 규모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9조원, 전국 단위로 20조원이 조금 안 된다. 무료를 제외하고 노상, 공영, 민영 주차장을 다 포함해 주차 한 면 당 시간 당 3000원으로 하루 세 시간씩 운영됐다고 가정했을 때 나오는 규모다. 마지막삼십분은 전체 주차 시장의 10~15% 마켓셰어를 목표로 한다.
아직 정식 서비스 전인데, 현재 어느 정도 사업이 준비되어 있나?
4월에 강남에서 테스트를 했다. 지금은 사업 모델을 더 발전시키고, 앱이랑 여러 서비스 흐름을 다듬는 중이다. 브랜딩 전략도 다시 세우고 있다.
어떻게 브랜딩 전략을 다시 세우는 건가?
지금까지 주차 대행의 B2C를 강조했다면, 이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도 강조한다. 상권 발렛 시장도 투명화시켜서 시장의 파괴자 입장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인 발렛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바꿀 거다. 링커한테 차를 맡겼을 때 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도 많다 . 예컨대 차를 맡긴 한 두시간 동안 주유나 정비, 엔진오일 교체, 세차 등을 할 수 있다. 6월에는 이런 서비스를 붙여 볼 생각이다
강남과 양재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결과는 어떤가?
이용자가 320명 정도였고, 주차요청이 100건이 조금 넘게 들어왔다. 한 명당 평균 1만원의 요금을 썼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이 마지막 주 재사용률이 80%가 나왔다는 점이다.
강남 지역은 주차료가 비싸지 않나? 주차면 확보는 어떻게 했나?
거주자 우선 공유 주차장에 주목했다. 공유 주차장은 기본적으로 주차 요금이 굉장히 저렴하다. 용산구의 모든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은 한 시간 주차에 600원이다. 강남구에 거주자 우선 주차면이 8000곳인데, 이 공간이 공유가 된다고 하면 밤낮으로만 나눠도 1만6000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해진다.
민영 주차장 같은 경우는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 주차면을 다 못채우는 곳이 많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숙박업과 생리가 같다. 주차면이 비는 순간 손실이 생긴다. 서울시의 평균 주차면 가격이 1억2000만원이다. 이 땅을 우리가 면을 채워주는 대신 원래 받던 주차비용의 80~9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 공간을 놀리는 것보다는 단돈 1000원이라도 버는 것이 나으니까. 주차면은 회전이 빨라야 하는데, 우리가 적은 비용을 내는 대신 빠르게 공간 회전을 하는 것을 제안했다.
거주자 우선 공유 주차공간을 할인해서 쓰려면 지자체나 주민이 동의를 해주어야 할텐데
거주자 우선 공유 주차장은 개인이 아니라 지자체 소유다. 지자체에서 결정을 내리고 시행 사업을 많이 한다. 예컨대 역삼동 골목길 같은 경우 거주자 공간이 많은데, 비가 오거나 춥고 더울 때 사람들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주차를 하지 않으려 한다. 아무리 싸다고 해도 개나리공원에 주차하고 강남역까지 걸어서 오가는 사람이 많겠나? 목적지 인근에서 차를 받아서 그 공간에 주차를 했다가 필요할 때 돌려주겠다는 거다.
링커가 차량을 운반하다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나? 보험 이슈가 있을 것 같은데
주차장으로 사용할 공간을 알아볼 때 ‘멀면 안 된다’가 첫번째 조건이었다. 서비스존 안에 주차장이 위치해야 한다. 다른나라의 유사한 서비스에서 거리가 먼 곳으로 차를 옮기다가 인명사고가 난 보도를 봤다. 거리가 멀면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 무조건 같은 ‘구’ 안에 주차장이 위치해야 한다고 봤다.
찾아보니까 국내 보험 구조가 피곤하더라. 우리 서비스에 보험을 적용해줄 보험사가 없었다. 탁송, 아니면 발렛 보험 두 가지인데 두 개 모두 해당이 되지 않았다. 주차장이 흩뿌려져 있고, 물건을 배달하는 것도 아니니까. 대리운전 보험도, 사람이 계속 타고 있는게 아니므로 해당이 안 됐다. 그래서 직접 대형 보험사를 찾아가서 보험을 만들었다. 서비스 개요를 설명하고 보험료를 산정해달라고 했다. 미친놈이다(웃음). 작은 보험사라고 해도 평균 1조원 규모의 회사인데, 갓 회사를 만든 친구가 와서 보험을 만들어달라고 하니까. 다행히 대형 보험사에서 짧은 거리 이동에 대한 모빌리티 보험 데이터가 필요하니 같이 하자고 했다. 그래서 전용 보험이 만들어졌다. 우리 법인에만 해당되는 건데, 자동차 키를 받아든 때부터 돌려줄 때까지 적용되는 대인 대물 보험이 만들어졌다.
자신의 차를 믿고 맡길 수 있게 소비자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서비스의 핵심은 보험과 링커다. 이 부분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줄 것인가가 관건이다. 사전 검증 문제로, 무사고 경력이 중요한 이슈였다. 교육을 통해 링커의 복장이나 태도 등에 통일감을 주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우선 기본적으로 남성 링커의 경우 모두 정장을 입게 했고 계약된 미용실을 이용케 해서 헤어스타일에도 통일성을 줬다. 디테일하게는 링커들이 같은 향수를 쓰게 했고 청결의 문제를 예상해서 장갑을 끼게 했다.
나이는 우선 27세에서 40세 이하로 하는 걸로 했는데, 나중에는 시니어층 일자리 문제를 링커로 해결하고 싶다. 이분들을 변화시켜 단순한 운행 서비스가 아니라 ‘링커’라는 새로운 직군을 만들고 싶다. 단순한 주차 대행이 아니라 의전에 가까운 서비스로. 실제로는 링커를 만나는 시간이 차량을 주고 받을 때 큐알코드를 찍는 짧은 순간이지만, 이 안에서 이용자가 대접을 받는 느낌으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한다.
인건비 문제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인력 운영의 최적화가 중요하다. 기술은 커뮤니케이션 도구일 뿐이고, 결과적으로는 사람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하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걸렸다. 지역별, 시간대별로 서비스 수요가 많은 곳을 테스트해서 링커가 고정적으로 꾸준히 일할 수 있는 형태로 가려 한다. 그게 회사에도 좋고 링커에도 좋다.
확장성에 문제는 없나? 주차는 대도심에서만 수요가 있을 것 같은데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하면서 어떤 동네에서든 주차난이 발생한다는 걸 알았다. 외부 주차장으로 차를 옮겨주는 걸로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전국적으로 스케일업할 가능성이 있다. 주차 때문에 삶의 질 측면에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행정 민원 기관들을 조사해보니 전체 민원의 40% 가까이가 주차와 관련한 것이었다.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
12월까지 강남, 종로, 여의도, 마포, 용산, 송파까지 수요가 있는 지역과 시간대를 테스트해보고, 연말까지 공식 론칭을 할 생각이다. 전국 확장은 서울 최적화가 끝나면 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는 신청을 받아 여름 축제나 관광지, 주말 등 특수한 기간에만 링커를 파견하거나 혹은 지역 링커를 고용하는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도 고려 중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주차 문화가 선행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한국형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완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싶다. 모두가 이동에 집중하고 있는데, 모든 움직이는 것은 결국 어딘가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미친놈이다! 가 인상깊었습니다ㅋㅋㅋㅋㅋ
아 종로 넘 놀러가고 싶었는데 드뎌 주말 종로에 맘편하게 차를 가지고 갈 수 있겠네요
와우. 부천시민인데, 신흥동 부럽..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서비스는 꼭 써보고 싶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