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피니티-X 스크린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삼성전자가 그중 가장 저렴한 모델을 내놨다. 이름은 갤럭시 A30이며 34만9800원으로 인피니티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 중 가장 저렴하다.

이번에도 삼성전자는 스크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화면 구석에 물방울 노치를 넣었다. 삼성전자는 이를 두고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라고 부른다. 홀 디스플레이는 인피니티-O, 카메라 컷아웃이 없는 건 뉴 인피니티 혹은 인피니티로 부른다.

저가폰임에도 화면이 괜찮다. 6.4인치에 FHD+ 해상도가 1080×2340으로, 갤럭시S10e나 갤럭시 A80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험상 풀HD 정도면 충분하다. 화면은 AMOLED를 사용했다. 크기대화면비는 84.9%이며 화소 밀도는 403ppi다. 생체인식은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었다.

이렇게 대부분의 것들을 뺀 덕에 화면은 저가폰 특유의 조잡함이 느껴지지 않고 우아하다. 전면에 한해서는 외관상 플래그십인 S10이나 또 다른 플래그십인 A80보다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물론 하부의 스크린 내 베젤이 다른 제품보다 두껍다.

카메라의 경우 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F2.0), 후면은 1600만화소(F1.7) 광각 카메라와 500만화소(F2.2)의 123도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이제 삼성전자는 저가폰에도 듀얼카메라를 넣는다.

배터리는 4000mAh이며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전면은 최신인데 후면은 구시대의 제품같다

CPU는 삼성 측에서 정확한 발표를 꺼리고 있으나 엑시노스 7904가 들어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스냅드래곤 660 수준의 AP다. 주로 중저가 제품에 탑재되는 부품이다.

저장용량과 램은 32GB/3GB로 넉넉지 않지만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한다. 최대 512GB까지.

해당 제품은 11번가와 네이버에서 판매되며, 각 채널에서 다음에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영화 예매권 2장을 더 준다고 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