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는 차세대 웹기술은 PWA(Progressive Web Apps)을 적용한 ‘스마트웹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PWA는 웹에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최신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네이티브 앱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작동하며, 독자적인 아이콘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면 네이티브 앱은 설치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이용할 수 있다. 앱 컨텐츠는 검색에도 노출되지 않는다. 웹은 설치 과정없이 접근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탈도 쉬워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PWA는 네이티브 앱과 웹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서비스 워커(service worker)라 불리는 기술을 통해 웹 앱의 모든 중요 데이터를 캐싱해 두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오프라인이거나 불안정한 네트워크에 있어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홈스크린에 아이콘을 추가할 수도 있고, 네이티브 앱과 같은 초기화면을 제공할 수 있으며, 주소창이 없는 전체 화면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카페24 기반의 쇼핑몰 운영자들은 스마트웹앱을 통해 IOS,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 어디에서나 별도 개발 작업이 없이 모바일 쇼핑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앱 제작을 위한 별도 비용이나 시간 투자 없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 업데이트시 별도 코딩 작업 없이도 사이트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

스마트웹앱을 통해 구현된 쇼핑몰에 접속하는 온라인 소비자들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모바일 접속 아이콘을 생성할 수 있다. 또 앱장터에서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설치형 앱과 유사하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쇼핑 경험이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온라인 쇼핑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쇼핑몰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라며 “온라인 쇼핑몰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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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