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팅 업체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화웨이의 판매량은 4억 9846만5000대로, 애플의 4억 4715만1000대를 근소하게 앞섰다. 지난해 2분기에 애플은 올해와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화웨이의 판매량이 약 3억 5천대에서 급상승했다. 화웨이의 판매량은 1분기 대비 약 38.6% 증가했다.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안슐 굽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화웨이의 유통 채널, 브랜드 구축, 아너 시리즈 포지셔닝 등에 대한 투자가 판매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아너 시리즈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로, 브랜드가 화웨이에 종속하지 않고 독립돼 있다. 화웨이 매장에서 아너 스마트폰을 파는 게 아니라 아너 매장이 따로 있고, 브랜드 전략도 별도로 구축한다. 아너 브랜드가 독립 런칭하지 못한 국가에서만 화웨이 브랜드를 달고 판매한다. 아너 시리즈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출하 중이다.

 

 


애플은 특별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으나, 상반기 신제품이 등장하지 않았고 3분기에 신제품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2분기는 쉬어가는 포인트로 봐야 한다. 그러나 매출 규모로 따지면 100만원을 상회하는 프리미엄 폰을 거의 전 세계 유일하게 흥행시키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한편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12.7% 하락해 총 판매대수는 약 7억 2천 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억대 가량 줄어든 수치다. 다만 갤럭시노트9이 8월 말 판매를 시작했으므로 3분기 성적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삼성은 갤럭시노트9” 모델을 통해 성장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단 6%밖에 나지 않는다.

이외 주목할 부분은 삼성과 애플을 제외한 5위 내 제품이 모두 중국 제품이라는 것이다. 4위는 샤오미, 5위는 오포(OPPO)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샤오미의 경우 1억 대 이상 성장하며 점유율을 5.8%에서 8.8%까지 늘렸다.

 

 

운영체제 점유율은 2분기 기준 안드로이드 88%, iOS 11.9%, 기타 0.1%를 기록 중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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