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CES에서 찍어온 재미있는 제품들
CES는 새해 벽두에 최첨단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원래는 TV를 중심으로 한 가전 전시회였는데, 이제는 IT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매김했다. 올해 CES 2018에도 전 세계 기업들이 앞다퉈 자신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중 바이라인네트워크의 눈을 (우연히) 사로잡은 흥미롭고 신기한 제품을 소개한다.
1. 초콜릿 3D 프린터
#CES 2018에 참여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팀이 만든 ‘초콜릿 3D 프린터’. 박정환, 장남훈, 류기웅 등 박 교수팀 학생들로 팀이 꾸려졌다.
2. 콘티넨탈 타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에서 만든 타이어. 노면의 상황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타이어가 그에 맞게 변신한다.
3. 네오팩트 스마트 글러브
#네오펙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 스타트업이다. 2년 연속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스마트 글러브는 재활치료에 쓰인다.
4. 야마하, 절대 쓰러지지 않는 변신 오토바이
#야마하 모토로이드. 야마하가 공개한 쓰러지지 않는 오토바이다. 중심축이 있어 아무리 밀어도 넘어지지 않는다. 버튼을 누르면 변신하는 몸체가 인상 깊다.
5. 오므론(omron)이 공개한 탁구치는 로봇
#오므론은 일본의 전자회사다. 이 탁구치는 기계는 사람의 움직임과 공이 날아오는 것을 캐치해 경기에 임한다. 다만, 아직까지 탁구 실력이 뛰어나다고 까진 할 수 없을 것 같다.
6. 오므론이 만든 공장형 로봇
#오므론이 발표한 로봇 제품 중 가장 정확도가 높아보인다. 서로 다른 위치로 넘어오는 제품을 정확히 캐치해 집어서 옮긴다. 4차산업혁명이 여기에 와 있다.
7. 태블릿으로 조정하는 코딩 로봇
#어린이를 위한 코딩 로봇이다. 태블릿을 통해 코딩 알고리즘을 배울 수 있고 로봇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오로지 교육 시장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8. 창문 닦는 진공청소기
#중국의 보나로봇은 창문을 닦는 로봇청소기 시리즈를 선보였다.
9. 자동으로 빨래 개는 기계
#일본의 로봇제조사 세븐드리머스가 세탁물 정리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가전제품을 소개했다. 냉장고처럼 생긴 이 기계에 빨래를 우겨넣으면 착착 개서 선반에 딱 올려준다. 근데 이걸 살 사람이 있을까?
10.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하이퍼비전(Hypervsn)
#4개의 날개에 장착된 LED 프로젝터를 이용해 3D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로서 무게가 2.8kg으로 가벼워 설치가 쉽고, 지름 58cm의 회전날개를 총 99개까지 연결하여 HD급 화질의 대형 영상도 구현할 수 있다.
11. 로봇의 군무
#한국의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작고 앙증맞은 로봇을 선보였다. 이 영상보다 강남스타일 군무가 더 재미있는데 못 찍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