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7월 초 나주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한다. 업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크게 두 차례에 걸쳐 이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영기획본부, 정보보호산업본부 등을 시작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인터넷기반본부와 개인정보보호본부, 사이버침해대응본부(KISC) 인프라보호단이 이전한다.

서울(가락동 본원)에 잔류하는 조직은 침해대응단, 침해사고분석단, 위협정보공유센터 등 인프라보호단을 제외한 대부분의 KISC 조직이다. 정보보호산업본부 산하 IoT융합보안혁신센터도 판교에서 그대로 운영된다.

총 정원 642명 가운데 165명이 서울에 남고 477명이 나주에서 근무하게 된다. 118사이버민원센터 등 상주용역 협력사를 포함하면 500명이 넘는 인력이 하반기부터 나주에서 근무하게 된다.

KISA는 나주 이전을 앞두고 지난 1일자로 인사와 소폭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단이 경영전략단으로 확대 개편됐고, 정보보호산업본부 보안산업단 내 보안산업지원팀에 있던 지역총괄센터가 보안산업단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로 승격됐다.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는 중부·인천·대구·호남·경기·동남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총괄해 운영하게 된다.

정보보호산업본부 내 IoT혁신센터는 IoT융합보안혁신센터로 명칭이 바뀌었다. 보안산업단 내 융합보안진흥팀이 지능정보보안팀으로 명칭이 변경돼 센터로 흡수됐다. IoT보안기술팀도 IoT융합보안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한 인터넷기반본부 인터넷기반단 융합서비스지원팀 소속이던 블록체인확산지원TF가 블록체인확산팀이란 명칭으로 정식 편성됐다. 전자거래진흥팀과 공인전자주소팀, 전자문서유통팀이 있는 전자거래산업단 소속이다.

기존 IoT혁신센터, IoT보안기술팀은 IoT융합보안혁신센터, IoT융합보안팀으로 명칭을 바꿨다. 대신 기존 융합보안진흥팀은 IoT융합보안혁신센터 내 지능정보보안팀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이동했다.

KISC는 정보공유협력센터가 위협정보공유센터로 이름이 바뀌었고 일부 팀 명칭이 바뀌었다.

개인정보보호본부 개인정보기술단 개인정보비식별조치지원센터도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란 이름으로 운영된다.

인사에서는 신대규 KISC 침해사고분석단장이 정보보호산업본부장으로, 정현철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단장이 개인정보보호본부장으로 보임된 것이 가장 두드러진다.

IoT융합보안혁신센터는 이성재 센터장이,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는 이완석 센터장이,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는 손경호 센터장이 각각 담당한다.

한편, KISA 나주 신청사는 총 부지면적 2만3613㎡, 연면적 1만 6656㎡,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다.

<인사>

◇ 본부장급 보임
▲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신대규 ▲ 개인정보보호본부장 정현철

◇ 단장급 보임
▲ 경영전략단장 권현준
▲ 보안산업단장 오진영
▲ IoT융합보안혁신센터장 이성재
▲ 전자거래산업단장 오동환
▲ 침해사고분석단장 이동근
▲ 인프라보호단장 이석래
▲ 개인정보정책단장 채승완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