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신임대표에 강병훈 CTO 선임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결제대행(PG)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의 신임대표로 강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선임됐다. 서비스 고도화와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리더십에 변화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토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스페이먼츠는 이러한 내용의 신임대표 이사 선임 안건을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결정했다. 강병훈 대표의 임기는 지난달 29일부터 향후 2년이다. 

토스 측은 “강병훈 CTO는 김민표 대표를 대신해 3월 29일부터 대표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20년 이상 개발 분야에 몸을 담은 전문가다. 네이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토스에 합류했다. 토스에서 테크리드로써 기술 전략, 팀 구축 등을 맡았으며, 지난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토스페이먼츠의 기술팀을 이끌었다. 

김민표 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났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을 총괄하다가 지난 2020년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역임해왔다. 김 대표는 토스페이먼츠의 전신인 엘지유플러스의 전자결제 사업부문을 인수하던 당시, 시스템과 서비스를 토스만의 색깔로 바꾸며 지금의 토스페이먼츠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스페이먼츠는 토스의 볼륨을 키운 주요 자회사다. 전신인 엘지유플러스의 전자결제부문을 인수하기 전인 지난 2019년 토스의 매출액은 약 1187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토스페이먼츠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토스의 매출액은 2020년 약 3898억원으로 두 배 가량 뛰었다.

현재까지 토스페이먼츠는 단말기 자회사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토스의 전체 매출액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오른 약 7932억원, 영업손실은 24.3% 확대된 약 459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토스페이먼츠의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이정행 전 브이씨엔씨(VCNC) 대표가 지난달 25일 자로 선임됐다. 이 CPO의 합류로 타다와 토스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토스는 지난 2021년 11월 결제처를 확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를 인수했다. 카카오택시의 결제수단 중 하나로 카카오페이가 접목된 것처럼 토스는 토스페이를 타다에 연동했다. 

토스 관계자는 “개발자 출신의 이정행 CPO는 타다의 사업을 이끌어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스페이먼츠 제품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병훈 토스페이먼츠 대표 이력

2024.04 –              토스페이먼츠 CEO

2020.08 – 2024.03   토스페이먼츠 CTO 

2018.06 – 2020.07   비바리퍼블리카 테크리드

2016.02 – 2018.05   레저큐 CTO

2014.09 – 2016.01   라이엇게임즈코리아 테크리드

2005.10 – 2014.06   네이버 책임

2004.03 – 2005.06   텔레이트 서버개발자

2002.02 – 2003.12   다존기술 서버개발자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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