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쿠팡이 자신하는 것과 자신하지 못하는 것
실제로 쿠팡의 발목을 잡는 건 사업이 아닙니다. 이번 분기 영업손실 8351억원 중 6247억원이 개인정보위원회 과징금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포함해 쿠팡이 사회논란 등으로 인해 여러 규제당국과 빚는 갈등의 비용은 1조원이 넘습니다. 경쟁력은 회복됐는데, 각종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쿠팡의 지금을 사업과 대외 환경 두 가지로 살펴봅니다.
실제로 쿠팡의 발목을 잡는 건 사업이 아닙니다. 이번 분기 영업손실 8351억원 중 6247억원이 개인정보위원회 과징금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포함해 쿠팡이 사회논란 등으로 인해 여러 규제당국과 빚는 갈등의 비용은 1조원이 넘습니다. 경쟁력은 회복됐는데, 각종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쿠팡의 지금을 사업과 대외 환경 두 가지로 살펴봅니다.
쿠팡 모회사 쿠팡Inc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보상금과 과징금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 성장세는 1분기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쿠팡이 우리은행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 양사는 결제부터 실시간 정산,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 간 전환 과정까지 상용 서비스 환경에서 시험했으며, 관련 제도 마련 이후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
강민욱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쿠팡본부장은 고객 주문량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기존 배송 구역을 주간과 야간으로 분리하면서 동일한 구역을 기사 2명이 나눠 배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사 1인당 배송 물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월수입도 약 90만 원 줄어든 반면, 개당 100원의 수수료가 지급되는 프레시백 수거 업무는 오히려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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