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웨이온)

삼성전자 통신 특허 받은 웨이온, 제조 AX로 사업 확장

웨이온(대표 주광수)이 삼성전자로부터 무선 네트워크 접속과 영상 기반 데이터 통신 관련 특허 2건을 무상으로 이전받고, 인도네시아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전받은 특허를 AI 비전 카메라와 엣지 분석 시스템의 연결성 및 운영 안정성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 이전은 ‘2026년 산업통상부-삼성전자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전 대상은 ‘무선 단말에서 네트워크 접속장치 및 방법’과 ‘디지털 영상 처리를 이용한 데이터 통신 방법 및 장치’다.

웨이온은 현재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PT 프리나 레스타리 누산타라(PT FLN)와 사출·조립 공정을 대상으로 AI 비전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촬영 환경과 운영 조건에서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정에 필요한 AI 기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AI 비전 시스템은 산업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생산 현장의 엣지 PC에서 분석하는 구조다. 웨이온은 현장에서 영상을 분석해 외부 서버로 전송하는 부담을 줄이고, 분석 결과를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현장 관리자가 공정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받은 특허를 활용해 AI 비전 카메라와 엣지 분석 시스템 사이의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최적화하고 영상 데이터 통신의 연결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생산 현장에서도 데이터 연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웨이온은 PT FLN과의 PoC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별 판정 항목과 운영 기준을 구체화하고, 검증된 기능부터 현장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제조기업의 요구에 맞춘 AI 비전 솔루션 사업화도 추진한다.

웨이온은 기업 간 거래(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 ‘리드나우’와 웨비나 플랫폼 ‘웨비나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두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쌓은 데이터 활용 경험과 영상 분석 기술을 제조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주광수 웨이온 대표는 “리드나우와 웨비나우를 운영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영상 활용 경험을 제조 현장의 공정 관리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특허 무상 이전을 계기로 시스템의 연결과 데이터 활용 기능을 보완하고, PT FLN과의 PoC를 통해 인도네시아 제조 현장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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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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