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로고 (출처=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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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동 거는 무신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

무신사가 내년 상반기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

무신사는 7일 오후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 제이피모건증권이다. 상장예정주식수는 총 2억2782만9016주, 공모주식수는 2660만주다.

무신사의 코스피 상장 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유력하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45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한다. 다만 자료 보완을 요구한 기간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심사는 3개월 이상으로 더 길어질 수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규상장을 신청해야 하는 만큼, 연내 승인이 나오면 상장은 내년 상반기 안에 이뤄지게 된다.

무신사는 이번 예비심사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자금 조달 옵션으로 검토 중인 상장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상장 예비심사를 통해 상장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상장 실익을 검토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와 29CM, 무신사글로벌과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운영하는 회사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8217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23억원이다. 별도 기준 매출은 7847억원,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각각 30%, 13.1% 증가했다. 회사 최대 주주는 창업자인 조만호 대표로, 지분율은 약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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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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