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랩, 랜섬웨어 탐지·복원 강화한 ‘미노스 안티랜섬 2.0’ 출시
누리랩은 랜섬웨어의 악성 행위를 탐지하고 암호화된 파일의 복원을 지원하는 ‘미노스 안티랜섬 2.0(MINOSS Anti-Ransom 2.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노스 안티랜섬 2.0은 랜섬웨어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탐지·차단하는 행위 기반 탐지 기술을 적용했다. 누리랩은 기존 패턴 기반 탐지 방식에서 사용하는 시그니처가 없는 신규 랜섬웨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파일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랜섬웨어가 파일을 암호화하기 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백업하고 공격을 차단한 뒤 자동으로 복원하는 방식이다. 탐지와 데이터 복원을 하나의 제품에서 지원한다.
제품 자체를 무력화하려는 공격에 대응하는 자체 보호(Self-Protection) 기능도 적용했다. 윈도우 부팅 영역을 변조하는 공격을 방어하는 MBR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스레드 인젝션(Thread Injection) 방식을 사용하는 랜섬웨어에 대응하는 기능도 넣었다. 스레드 인젝션은 다른 프로세스의 실행 흐름에 악성 코드를 삽입하는 공격 기법이다. 미노스 안티랜섬 2.0은 이 과정에서 감염된 스레드만 선택적으로 종료하도록 설계됐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랜섬웨어 대응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데이터 암호화는 물론 데이터 탈취와 유출 등 최신 공격 기법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랩은 향후 파일 암호화뿐 아니라 데이터 탈취와 유출에 대응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