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전경 (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22.3%↑…외국인 매출 60% 급증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4268억원, 영업이익이 22.3% 늘어난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년 대비 적은 강수일수와 평균기온 상승 등 우호적인 기상 여건, 소비 심리 회복 기조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외국인 매출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1% 늘어났으며, 전체 매출 내 외국인 비중도 0.8%포인트 증가했다.

장보기 상품과 차별화 상품의 성장이 계속됨에 따라 상품 구성도 고도화되고 있다.

먼저 장보기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구체적인 항목을 보면 밑반찬 매출은 121.3%, 치즈 및 유가공품류와 1차축산물은 40.3% 증가했다. 깨먹는 디저트 시리즈, PBICK 더 키친 간편식 등 차별화 상품 매출도 성장하면서, 식품·가공식품 구성비가 각각 0.4%포인트, 0.9%포인트 늘어났다.

또 이번 분기 점포당 방문객 수가 3% 증가하면서, 동일점 성장률은 4%를 돌파했다. 회사는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춘 장보기 특화점 확대 및 스마트 그로서리를 오픈하며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방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특화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해외 식재료 운영점 도입 등 고객층 세분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객수 유입을 다변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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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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