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 AI 에이전트 ‘에어’, AI+ 인증 획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어(AiR, AI Road)’가 한국표준협회(KSA)의 에이아이플러스(AI+)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는 자연어를 이해하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보안 업무에 맞춘 작업 절차를 결합한 AI 에이전트다. 위협 탐지와 분석, 검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AI+ 인증은 AI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는 현장심사를 맡고 시험기관인 와이즈스톤은 제품시험을 수행한다.
보안 담당자는 에어가 위협을 분석하고 판단한 근거와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데이터와 검증한 작업 절차,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에어를 개발했다. 2025년 에어에 ‘챗봇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를 추가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에어를 ‘에이전틱 보안운영센터(Agentic SOC)’ 구현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전틱 보안운영센터는 탐지와 분석, 대응 업무를 맡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상황을 파악하고 협업해 방어 조치까지 수행하는 체계다.
회사는 AI 에이전트의 성능과 정확도를 높여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관련 AI·보안 위협 대응 자동화(SOAR) 기술 특허를 확보하는 등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검증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능적인 보안 운영 환경을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