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사이버보안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엔키화이트햇은 ‘2026년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가운데 경제안보서비스 사이버보안 분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국가 경제안보에 필요한 품목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한다. 엔키화이트햇은 ‘정보시스템 대상 침해사고 예방·대응 서비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엔키화이트햇은 공격표면관리(ASM)와 침투테스트 자동화(PTaaS)를 통합한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오펜(OFFen)’을 제공한다. 오펜시브 보안은 공격자의 관점에서 기업 시스템의 취약점과 실제 침투 가능성을 확인하는 보안 점검 방식이다.
‘오펜 ASM’은 외부에 노출된 정보기술(IT) 자산을 확인하고 관리한다. 적응형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자산을 점검하면서 기업이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섀도우 IT(Shadow IT)’도 식별한다.
‘오펜 PTaaS’는 MITRE ATT&CK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공격자의 전술·기법·절차(TTP)를 시각화한다. 기업은 공격이 진행되는 경로와 우선 차단할 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오펜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력과 금융, 통신, 국방 등 국가 핵심 기반시설의 침해사고 예방·대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도 참여한다. 회사는 개발한 모델을 활용해 AI 기반 보안 진단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사이버보안은 정보기술 인프라 보호를 넘어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 공급망의 영역”이라며 “오펜시브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보안 특화 AI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키화이트햇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핵심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