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코드, 1인 1에이전트 환경 구축 완료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베이글코드는 전사 1인 1에이전트 업무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라이브 운영·퍼블리싱 전반의 협업 효율을 높이는 팀 단위 협업 체계로 확장할 방침이다.
베이글코드는 올해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맥미니와 사내 AI 에이전트 에이전트B(AgentB) 배포를 완료했다. 에이전트B는 사내 데이터와 업무 맥락에 연결돼 각 구성원의 문서 작성, 정보 정리, 업무 추적 등 개인 실무를 24시간 지원한다.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팀B(TeamB)는 개인 에이전트를 팀 차원으로 확장한 협업 모델이다. 에이전트B가 개인 업무를 돕는다면, 팀B는 팀의 공통 채널과 문서, 업무 맥락 위에서 여러 구성원과 부서가 함께 움직이는 과정의 의사결정 맥락과 실행 흐름을 이어준다. 베이글코드는 팀B를 통해 회의·문서·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맥락을 정리해 병목을 줄이고, 각 조직이 같은 맥락에서 더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반복 확인과 정리 업무는 에이전트의 지원을 받고, 구성원은 게임의 재미, 시장성, 운영 방향, 비즈니스 가치와 같은 핵심 판단에 집중한다.
실제로 데이터&AI 팀에서는 엔지니어 3명이 각자의 에이전트와 협업해 통상 수 주가 걸리던 대용량 데이터 인프라 제어 플랫폼을 3일 만에 구현하는 등 개인 에이전트 기반 협업 방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베이글코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 단위 협업 흐름을 정교화하고 다양한 조직 업무에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윤일환·김준영 베이글코드 공동 대표는 “게임 사업의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gentB와 TeamB를 중심으로 개인 생산성과 팀 협업 효율을 함께 높여 게임 개발·운영 전반의 실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오민선 기자>omsoms94@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