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앤파트너스, AI 의료영상 솔루션 ‘에어스메디컬’ 후속 투자
두나무앤파트너스가 AI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에어스메디컬에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에어스메디컬에 이번 라운드까지 누적 97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글로벌 사모펀드 TA 어소시에이츠도 공동 참여했고 투자 규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에어스메디컬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하면서 저품질 MRI 영상을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하는 AI 솔루션 ‘스위프트MR’과 MRI 정량화 및 구조화 보고 플랫폼 ‘스위프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 1700여개 의료기관이 에어스메디컬의 솔루션을 활용해 연간 600만건 이상의 검사에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최근 의료기관들이 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에어스메디컬은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기반 MRI 솔루션 고도화 및 신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공동창업자 이사회 의장은 “TA 어소시에이츠가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만큼 한국에서 출발한 의료 AI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카테고리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장순 에어스메디컬 대표는 “협상과 종결 과정에서 두나무앤파트너스가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략적 인사이트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유럽 등 핵심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임상 영역으로의 솔루션 고도화,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의료영상 AI 카테고리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에어스메디컬은 국내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투자사인 TA 어소시에이츠의 투자를 이끌어낸 한국 딥테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에어스메디컬의 성장에 대한 확신을 이어왔으며 국내에서 출발한 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 파트너로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오민선 기자>omsoms9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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