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일포인트)

세일포인트, AI로 아이덴티티 클라우드 전환 자동화

세일포인트는 기업이 기존 구축형 아이덴티티 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방법론 ‘세일포인트 에이전틱 액셀러레이션(SailPoint Agentic Acceleration)’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일포인트 에이전틱 액셀러레이션은 기존 시스템의 구성과 업무 흐름, 보안 정책을 분석해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SailPoint Identity Security Cloud)’에 적용한다.

세일포인트는 기존에 수개월이 걸리던 클라우드 전환 작업을 수일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구성 분석과 변환 작업을 자동화해 구축 기간과 운영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핵심 기술은 ‘세일포인트 버추얼 아키텍트(SailPoint Virtual Architect)’다. 세일포인트는 이 기술에 20년간 축적한 아이덴티티 보안 경험과 수천건의 기업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세일포인트 버추얼 아키텍트는 기존 환경을 그대로 클라우드로 옮기는 ‘리프트 앤드 시프트(Lift-and-Shift)’ 방식과 다르다. 실제 애플리케이션과 업무 흐름, 계정·권한을 생성하고 변경하는 프로비저닝 절차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전환 전에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설정 가운데 유지하거나 변경할 항목을 결정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전환에 앞서 시스템 적합성과 업무 영향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세일포인트는 현장 전담 엔지니어를 통해 해당 방법론을 제공한다. 세일포인트의 구축형 제품 ‘아이덴티티IQ(IdentityIQ)’나 경쟁사 제품에서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 전환 과정의 주요 작업을 자동화해 파트너사가 시스템 구축보다 AI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과 보안 문제를 관리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트 밀스 세일포인트 사장은 “인프라 작업 대부분을 자동화해 클라우드 전환을 지연시켜 온 시간과 비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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