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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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9.84%로 확대…RWA 허브 전략 속도

한화투자증권이 두나무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주식 136만1050주(지분율 3.9%)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보유 지분은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투자가 중장기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인 ‘Global No.1 RWA Hub’ 비전 실현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2026 경영전략회의에서 관련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부동산·채권·인프라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유통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국내 최고 수준의 웹3.0 인프라를 갖춘 두나무의 주요 주주로서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도자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다양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 대상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4.03% 가운데 3.9%에 해당한다. 거래 이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두나무 잔여 지분은 0.13%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디지털자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228만4000주(6.55%)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며 4대 주주에 올라섰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수민 기자>Lsm@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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