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완전자율형 에이전틱 네트워킹 운영 기능 출시
HPE는 완전 자율형 에이전틱 AI옵스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신규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기능을 11일 발표했다.
HPE는 HPE 미스트 및 HPE 아루바 센트럴 전반에 걸쳐 새로운 자율 운행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사람의 개입 없이 네트워크가 실시간으로 문제를 감지, 진단 및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AI 네이티브 풀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비전을 구현했다. 이 접근 방식의 핵심은 마이크로서비스, 자율 에이전트 및 고도화된 에이전틱 메시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아키텍처이다. 이는 단순히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율성을 확보하고, 수익이나 운영 및 브랜드 평판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HPE는 HPE 미스트 및 HPE 아루바 센트럴 플랫폼 전반에서 자율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자율 조치(autonomous actions) 기능을 통해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의 역량을 확장하고 수동 개입의 필요성을 더욱 줄였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에이전트들은 용량 및 무선 최적화, 자체 보안 조치, 사용자 로밍 문제 해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가 선제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차질을 빚기 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지능형 용량 최적화 기능은 사용자 접속 패턴을 학습해 트래픽 병목 구간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대역폭, 채널, 송신 전력 등 RF 파라미터를 고정된 설정값이 아닌 실시간 환경에 맞춰 동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최상의 커버리지와 로밍 경험을 제공한다.
VLAN 구성 오류 자가 복구 기능은 액세스 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VLAN 설정 누락이나 구성 오류를 AI가 스스로 탐지해 수정한다.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고 사라지는 ‘트래픽 블랙홀’ 현상을 방지하며, 관리자의 수동 개입 없이도 네트워크 가용성을 극대화한다.
미인가 DHCP 서버 차단 기능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협하는 승인되지 않은 DHCP 서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어한다. 잘못된 IP 할당으로 인한 대규모 접속 장애를 사전에 차단하여 최종 사용자의 연결 안정성을 보장한다.
실시간 자율 주파수 선택(Real-time DFS)은 AI 기반 무선 자원 관리(RRM)가 간섭이 잦은 채널의 특성을 스스로 학습한다. 레이더 간섭 등으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예상되는 채널을 선제적으로 회피함으로써 무선 클라이언트의 끊김 없는 접속 환경을 유지한다.
클라이언트 로밍 인사이트는 위치 기반의 단말 연결 메트릭을 정밀 분석해 사용자 로밍 중 발생하는 간섭을 제거하고, AI의 자율 주행 기반 자동 조치를 통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완벽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용자 경험 지연 시간 지표 기능은 사용자의 ‘최초 접속’ 시점부터 서비스 이용까지의 전 과정을 측정한다. 단말기부터 클라우드까지의 종단 간 지연 시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 성능 저하 시 그 원인이 네트워크인지 클라우드 서비스인지를 즉각적으로 판별하게 해준다.
HPE 미스트와 HPE 아루바 센트럴 모두 확장된 오픈로밍 통합의 이점을 통해 비용과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반복적인 로그인 없이 다양한 위치에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Wi-Fi 접근을 지원하며, 강력한 사용자 인증을 통해 보안을 강화한다. 이러한 기능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조직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로 보다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는 작년 12월 발표한 AI 네이티브 듀얼 플랫폼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를 정식 출시했다. HPE 네트워킹 723H AP를 시작으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숙박 및 서비스 업종에 적합한 벽면 장착형 폼팩터로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를 위한 AI 텔레메트리를 제공하며, HPE 미스트 또는 HPE 아루바 센트럴과 연동된다.
HPE는 또한 네트워크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두 가지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및 엔터프라이즈 라우팅에 대해 10%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며, HPE 주니퍼 네트워킹 미스트를 포함한 HPE 네트워킹 기간 기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0%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라미 라힘 HPE 네트워킹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는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닌 실질적인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며 “HPE가 제공하는 네트워크는 고객에게 중대한 변화를 의미하며, 자율 조치라는 새로운 지평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네트워킹의 역할을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에서 비즈니스를 대신해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으로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고객의 네트워크 팀이 운영 업무 대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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