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아마존 커뮤니티 콜라보레이터 데이 행사 참여자 단체 사진(출처=아마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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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으로 파고드는 독특한 아마존의 사회기여

첫 ‘아마존 커뮤니티 콜라보레이터 데이’ 개최

“아마존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참여는 교육, 지역 역량 개발, 환경 지속 가능성, 커뮤니티 임팩트 등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그 안에서 단순히 효과적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C 여 AWS 인프라 운영 총괄은 지난달 29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첫 ‘아마존 커뮤니티 콜라보레이터 데이’ 현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아마존코리아는 인천 지역 커뮤니티 파트너의 리더십과 기여를 기념하며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Amazon Incheon Community Fund) 수혜 기관을 공식 시상했다.

HC 여 총괄은 “인천 커뮤니티 펀드의 프로젝트는 저희가 설계하지 않고 지역 학교와 학생, 비영리 단체가 직접 제안하는 것이며, 우리의 역할은 그 아이디어들이 실현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아마존은 인천을 단순히 사업을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커뮤니티로 바라보고 있고, 인천은 교육, 지속 가능성, 사회적 웰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눈에 띄며 동시에 지역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학교, 커뮤니티 단체, 비영리 기관들로 구성된 탄탄한 생태계가 이미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HC 여 AWS 인프라 운영 총괄(출처=아마존코리아)

인천 지역 커뮤니티 과제 23개 프로젝트 선정

이날 행사에 비영리 지원금 수혜 기관, 지역사회 기반 단체, 학교 교장 및 교원, 학생, 지역 정부 관계자, 아마존 리더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세준 AWS코리아 리전 리더는 환영사에서 “아마존은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지만, 가장 자랑스러운 건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커뮤니티”라며 “아마존은 한 도시에 들어갈 때 단순히 시설을 짓는데 그치지 않고 관계를 만들고 기회를 만들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 커뮤니티 펀드를 통해 1억4000만원을 지원해 인천 지역사회에 23개의 소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 프로젝트들은 학교 선생님과 학생, 지역사회 단체가 주도해 이뤄지는 것이며 그 내용 또한 모두에게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10월 출범한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는 국내 첫 아마존 커뮤니티 펀드다. ▲디지털 역량 및 교육 ▲지속가능성·환경 ▲건강과 웰빙 ▲식생활 지원 및 결식 완화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 ▲미래 인재 및 일자리 역량 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2개 기관이 추진하는 23개 지역 주도 프로젝트에 총 1억 4000만 원(약 10만달러)을 지원한다. 펀드는 글로벌 비영리기관 체인지엑스(ChangeX)와 협력해 운영되며, 모든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학교, 학생, 비영리단체가 직접 구상하고 제안하며, 아마존은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지원을 제공한다.

박세준 리더는 “과학과 기술,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키우고, 꿀벌 보호와 해양 정화와 같은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의 공감과 행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돕는 일까지 이 모든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러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고민과 꿈 그리고 실전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그 여정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날 행사에 맞춰 한국 내 지역사회 투자·파트너십 성과를 종합한 첫 아마존 지역사회 영향 보고서(Amazon Community Impact Report)도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아마존의 한국 내 지역사회 기여 성과를 종합한 최초 기록이다. 보고서는 ▲STEM 교육 ▲지역 역량 및 인력 개발 ▲환경 보전 ▲초지역 사회적 영향 등 네 가지 분야의 성과를 담고 있다.

STEM 교육 분야에서 아마존은 2024년 가정여자중학교, 2025년 백석중학교에 전용 STEM 학습 공간인 씽크 빅 스페이스 2곳을 설치해 학생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AI, 로봇공학, 코딩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적으로 아마존은 12개국 116개 씽크 빅 스페이스를 통해 학생 10만 명 이상을 지원해 왔다. 아마존 걸스 테크 시리즈는 2023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파이썬 코딩, AI 개념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워크숍을 통해 한국 29개 중학교 여학생 530명 이상을 AWS 여성 기술 리더와 연결했다. AWS 여름·겨울 캠프는 2023년부터 인천 지역 여러 학교에서 운영됐으며, 학생 386명과 교사 41명이 참여했다.

인력 개발 분야에 AWS는 2026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협력해 첫 번째 데이터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역 주민에게 기술 분야 경력 경로를 마련했다. AWS는 2017년부터 한국에서 30만 명 이상에게 클라우드 및 AI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AWS-WISET 협력을 통해 2024년부터 여성 360명 이상이 생성형 AI 강사로 양성됐으며, 청음복지관 클라우드 리터러시 프로그램은 청각장애 청소년 22명에게 AWS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환경 보전 분야에서 AWS는 2024년 운영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했으며, 한국에서 6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5년 AWS는 이천 산양저수지에서 한국 최초의 물 보충 프로젝트를 시작해 6만 세제곱미터의 수량을 복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2,300헥타르 농지의 관개를 지원하고 2030년까지 물 긍정 기업이 되겠다는 아마존의 목표 실현에 기여했다.

초지역 사회적 영향 분야에서 AWS 자원봉사자는 커뮤니티 펀드 외에도 2023년부터 39회의 지역사회 활동에 총 1261시간을 기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손난로 1만1500개 배분, 노인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 550끼 제공,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책 40권 제작, 특수교육 대상 학생 830명이 재학 중인 53개 공립 초등학교에 접근성 도서 300권 기증 등이 있다. 아마존 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80명 이상이 2022년부터 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연간 겨울 연탄 배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4월 29일 아마존코리아 커뮤니티 콜라보레이터 데이 수상자들(출처=아마존코리아)

“서로 귀기울이며 함께 협력해 변화”

박세준 리더는 “이 모든 활동 중에 분명히 느낀 한 가지라면, 진정한 대화는 한 기업, 한 학교 혹은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협력하며 지역을 가장 사랑하는 서로를 신뢰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존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분들 곁에 함께하고 경청하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로 나아가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리고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체인지엑스에서 한국을 담당하는 윤석희 매니저가 아마존 커뮤니티 펀드를 소개했다.

윤 매니저는 “체인지엑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지역 사회 스스로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긍정적인 변화가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체인지 메이커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5700여개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총 270만명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과 체인지엑스의 여정은 2021년 시작돼 첫 커뮤니티 펀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후 많은 성원에 힘입어 현재 9개국에서 61개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전하고 있다”며 “특히 인천에서 총 23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돼 활발히 진행해 주고 계시고, 앞으로도 인천에서 더 따뜻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커뮤니티와 협력 파트너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개 지원 수혜 기관 14개와 복제 지원 수혜 기관 8개 등 두 그룹으로 나뉘어 수혜 기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지역 주도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표창을 받았다.

공개지원 수혜기관으로 백석중학교의 ‘자연과 함께 자라는 배움터’, 사단법인 해피피플의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으로 돌봄환경 개선’ 및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삼산고등학교의 ‘스마트팜과 학교숲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삼산고등학교’, 인천 신정중학교의 ‘신정중 옥상 텃밭’, 인천 현송중학교의 ‘개발과 공존하다 – 송도워터프론트 조류 모니터링’, 부평고등학교-인천여자고등학교 연합의 ‘STEAM 과학동아리’ 및 ‘사회적 약자 지원기기 개발 동아리’. 청천중학교의 ‘세계시민과 함께 하는 그린스마트 리빙랩’, 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바다살리기 서해번쩍 프로젝트’, 인천 아라중학교의 ‘학교 텃밭사랑 생태교육으로 싹티우다’, 사단법인 러블리페이퍼의 ‘부평 시니어 아티스트 프로그램’, 부평동중학교의 ‘사고력을 깨우는 스마트 생태 탐구’, 원당중학교의 ‘체인지엑스: 체인지 X: 실험이 만드는 엔지니어’, 인천 가현중학교의 ‘AI-코딩 STEAM 교육으로 변화시키는 바다학교’, 마인드풀가드너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인천 귤현초 공유정원 활동가 학교’ 등이 수상했다.

복제 지원 부문에서 탄소중립마을 너머 사회적 협동조합의 ‘우리동네텃밭놀이터고랑-윙윙꿀벌’, 은혜의 교회 부설 그레이스 아카데미의 ‘DORO-Grace Academy’, 내가초등학교의 ‘아워 오브 AI(Hour of AI) 강화’, 인천 원당초등학교의 ‘그린원당’, 영종중학교의 ‘모두 모여라! 꿀벌 윙윙 식당으로!’, 조산초등학교의 ‘도로-두잇로봇강화군’, 인천 하늘고등학교의 ‘인천하늘고등학교 양봉 동아리 비키퍼즈(Beekeepers)’ 등이 수상했다.

원당중학교의 ‘체인지 X: 실험이 만드는 엔지니어’는 과학 지식과 코딩, 직접 실험을 접목한 1년 과정의 공학 프로젝트로, 10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가현중학교의 ‘AI 코딩 씨스쿨’은 인천씨스쿨과 협력해 지역 해양·환경 문제를 주제로 AI 기반 STEAM 학습을 진행한다. 부평동중학교의 ‘스마트 생태계 탐구’는 학생 주도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생태 관찰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 탐구 역량을 기른다. 부평고등학교와 인천여자고등학교의 공동 STEAM 과학동아리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재활기기를 개발 중이며, 학생이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복제 지원 수혜 기관도 디지털 역량 접근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현초등학교의 ‘어반 나이츠’는 AI와 시민과학을 활용해 도시 폐기물을 추적하고 지역사회의 오염 저감 역량을 강화한다.

지속가능성 및 환경 보전 분야에서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바다살리기 서해번쩍 프로젝트’가 시민이 직접 영종도의 해양 폐기물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정화·복원하는 활동을 펼치며, 복원된 해안에서 제로웨이스트 캠핑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인천현송중학교의 조류 모니터링 프로젝트는 송도 워터프런트의 조류 변화를 추적하고, 연중 현장 조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의 생태 보전 참여를 이끈다. 삼산고등학교는 스마트팜, 상자텃밭, 학교 숲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생태 인식 문화를 확산한다. 청천중학교의 ‘그린 스마트 리빙 랩’은 굴포천 습지 생태 모니터링과 연계된 스마트 농업 기술로 글로컬 리더를 양성한다. 인천신정중학교는 체험형 생태 교육을 위한 옥상 정원을 조성하고, 인천아라중학교의 ‘학교 텃밭사랑, 생태교육으로 싹 틔우다’ 프로그램은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연중 파종, 수확,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 참여한다. 마인드풀가드너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15명을 정원 활동가로 양성해 인천 검단신도시 내 두 복지시설에 치유 정원을 조성·운영할 예정이다.

내가초등학교와 원당초등학교는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를 교실에 도입하고, 그레이스아카데미와 조산초등학교는 청소년 강사 주도의 도로(DORO) 로봇 교육을 실시한다. 탄소중립마을 너머 사회적협동조합, 영종중학교, 인천하늘고등학교는 각각 독립적으로 ‘미니 윙윙 꿀벌 레스토랑’ 프로젝트를 복제해, 밀원식물을 활용한 소규모 꿀벌 친화 정원을 조성하고 기후 위협으로부터 수분 매개자를 보호한다.

이어 지역 주요 파트너 시상이 진행됐다. 교육 부문 파트너로 백석중학교, 가정여자중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가 수상했다. 커뮤니티 부문에서 사단법인 해피피플, 하트-하트재단, 한국자원봉사문화 등이 수상했다. 다년간 지역사회 활동에 기여한 AWS 커뮤니티 앰배서더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도 시상도 마련됐다.

해피피플은 건강, 웰빙 및 지역사회 지원 분야에서 저소득 아동 시설의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개선과 인천 지역 취약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종합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2가지 프로젝트에 지원금을 받았다. 러블리페이퍼의 ‘부평 시니어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인천 부평 지역의 저소득 노인 10명을 예술가로 참여시켜 친환경 종이 캔버스 작품을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존 협력 경험 “참여하며 변화”

시상식 후 ‘커뮤니티 인 액션(Communities in Action)’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한국자원봉사문화의 김남희 국제협력 본부장, 하트-하트재단의 윤주희 사무총장, 해피피플의 조재현 대표, 백석중학교의 한소영 교장 등이 참여해 아마존과 협업 경험, 협력의 영향 등을 공유했다.

한소영 백석중학교 교장은 “몽골의 옵스도 4번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고, 아마존이 노트북을 몽골 학교에 기증하고, 협력기관이 영어에 미숙한 몽골 학생을 위해 통역 앱을 개발해줬다”며 “기후위기 대응이란 과제를 놓고 각자의 식생 변화를 공동 탐구하며 지속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현 해피피플 대표는 “아마존과 인천 내 취약계층 350만명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를 진행하고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며 “가족 돌봄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데, 아마존코리아와 인천의 니즈를 발견하고 추진력있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마존코리아 커뮤니티 콜라보레이터 데이에서 열린 패널 토의. (왼쪽부터) 백석중학교의 한소영 교장, 해피피플의 조재현 대표, 하트-하트재단의 윤주희 사무총장, 한국자원봉사문화의 김남희 국제협력 본부장(출처=아마존코리아)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은 “시각장애인과 아동청소년 교육기회에 관심을 두고 특별한도서란 이름으로 시각, 청각, 촉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과서를 제작했다”며 “아마존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제작도서 300권을 인천 서구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기부하고 12개소에 배포했으며, 시각장애인 외에 발달장애나 영유아, 치매노인 등 느린학습자도 이 책을 이용해 정보에 더 수월하게 접근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김남희 한국자원봉사문화 국제협력본부장은 “체인지엑스를 통해 아마존과 연결된 사례로, 아마존코리아의 자원봉사 수행 모습을 보면서 자원봉사단체로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지역 문제가 뭔지, 그 지역의 어떤 단체와 협업해야 하는지, 누구를 도와줘야 하는지 등 심도있게 연구하고 우리와 같이 파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소영 교장은 씽크빅 스페이스를 통해 ‘넬슨 만델라 포 코딩’이란 세계적 코딩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는 경험을 전했다. 조재현 대표는 아마존코리아의 진정성있는 자원봉사 인력과 함께 인천시에 기여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제안하고 수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주희 사무총장은 접근성 도서를 교실이나 도서관에 비치하는 것만으로도 그 책을 본 사람이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지역사회 변화를 일으킨다고 강조했다. 김남희 본부장은 봉사활동 경험과 그로 인한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는 것으로 주위 사람의 봉사 활동에 대한 참의 의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가 직접 제안하고, 아마존은 동참”

박세준 리더는 인천 커뮤니티 펀드 사례 중 인상적이었던 사업으로 러블리페이퍼의 ‘인천 시니어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꼽았다. 그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친환경 종이 캔버스로 직접 작품을 만들고, 전시를 통해 지역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을 창작자로 바꾸는 프로젝트인데요, 혁신에 나이는 없다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박세준 AWS 리전 리더(출처=아마존코리아)

아마존코리아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인 체인지엑스와 함께 검증된 프로젝트 모델을 제공하고, 지역 리더들이 잘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아마존 임직원이 자원봉사와 지역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활동한다.

러블리페이퍼 ‘인천 시니어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선생님들과 활동하며 여러가지를 배우고 즐기면서 또 도움을 받으면서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바다살리기 네트워크의 관계자는 “인천은 문화적, 역사적, 산업적으로 바다 환경이 대단히 중요한 도시기 때문에 바다를 지키는 활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봉사 활동 시민을 모아서 해양 폐기물을 줍는 활동을 기획했다”며 “해양 폐기물이 많은 영종도, 실미도 등등의 섬 지역을 위주로 6월까지 바다의 식목일 혹은 환경의 날 같은 행사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점점 깨끗해지는 바다의 데이터를 모으고 영상도 남겨 함께 고생한 활동가들과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현재까지 한국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에 5조 6000억원(약 4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2025년 아마존은 2031년까지 7조원(50억 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해 누적 총투자액이 12조6000억원(약 90억 달러)을 넘어섰다.  이러한 투자는 2027년까지 한국 GDP에 약 15조 600억 원을 기여하고 연평균 약 1만 23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AWS는 SK그룹과 협력해 기업의 AI 개발·활용을 지원하는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인 AWS AI 존을 울산에 구축 중이며 2027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한국 내 지역사회 참여는 협력적이고 지역사회 주도적인 방식을 바탕으로 한다. 아마존은 교육, 인력 개발, 환경 보전, 지역 파트너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마존이 진출한 지역사회와 함께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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