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코퍼레이션, 4K 고화질 송출 지원하는 버추얼 특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 론칭
마플코퍼레이션이 스트리밍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마플코퍼레이션은 4K 고화질 송출을 지원하는 버추얼 특화 라이프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CIME)’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Besties for Creators(창작자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기존의 슬로건 하에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또 하나의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게 마플코퍼레이션의 설명이다.
앞서 마플코퍼레이션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업계 관계자 및 스트리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씨미를 공개했다.
씨미는 ‘Come In and Meet Everyone live’라는 비전 아래 누구나 들어와서 라이브로 모두를 만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버추얼 스트리밍 및 게임 방송에 특화된 기능적 강점을 내세워, 기존 종합 플랫폼과는 다른 버티컬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는 이례적으로 4K 고화질 송출을 지원해 버추얼 캐릭터의 섬세한 표정과 움직임, 고사양 게임 그래픽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 소통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저지연 스트리밍 구조를 적용해 채팅·리액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이브 환경을 구현했다.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는 글로벌 업계 1위 플랫폼인 트위치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한 AWS(아마존웹서비스)의 라이브 스트리밍 인프라(IVS)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또한 새로운 런타임 아키텍처 기술 개발을 통해 레이아웃이 뒤틀리거나 화면이 깜빡이는 등의 ‘레이아웃 쉬프트’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씨미는 스트리머가 활동 초기부터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플랫폼 내 안착할 수 있는 수익 구조와 성장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스트리머 친화적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고, 씨미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버추얼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씨미는 등급과 상관없이 유튜브 동시 송출을 지원한다. 스트리머는 유튜브에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신규 팬 유입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유튜브 쇼핑 파트너로서 스트리머 굿즈를 유튜브 채널에 노출·연동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4K 고화질 영상과 고품질 음향 기술을 콘서트와 같은 무대형 콘텐츠에 제공함으로써 버추얼 스트리머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영역까지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팬덤 경험이 굿즈·팬미팅·이벤트 등 다양한 IP 기반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서비스 전반을 설계함으로써 스트리머의 수익 모델 다각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마플코퍼레이션의 커머스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IP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마플샵’을 통해 스트리머 오리지널 굿즈를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회사는 시청자가 실물 굿즈를 활용해 방송 화면에 실시간 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랙티브 굿즈’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씨미는 오는 2월 27일과 28일 낮 12시 알파 테스트 방송을 통해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된 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서비스를 고도화한 뒤, 3월 13일 베타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